"어린이들이 자기 주도적 삶을 살도록"... 구리시 '방정환 미래교육센터' 개관

어린이가 행복한 세상 만들고자 하신 방정환 선생 뜻 잇고자 개관
구리시 교육의 컨트롤 타워 “어린이가 행복한 도시” 조성에 기여

 

 

(뉴스폼) 일제강점기의 독립운동가, 아동문화운동가, 어린이 교육인, 사회운동가이자 어린이날의 창시자이기도 한 소파 방정환 이름을 건 미래교육센터가 구리시에 개관했다.

 

시(시장 백경현)는 지난 22일 구리시 청소년 문화의집 1층에 방정환 미래교육센터(벌말로 160)를 개관하고 본격적인 사업 시행을 알렸다.

 

방정환 미래교육센터는 어린이가 자유롭고 행복한 세상을 만들고자 하신 방정환 선생의 뜻을 잇고자 개관됐으며, 구리시 교육의 컨트롤 타워로서, ‘어린이가 행복한 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세부 사업으로는 어린이 자문단, 꼬마작곡가, 구리 미래학교 사업을 운영해 어린이들의 눈높이를 반영한 예술, 문화, 미래교육을 실시하고 진로직업체험사업을 통해 어린이들이 자기 주도적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방향성을 제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센터는 구리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을 수행하며 학습의 공간을 마을로 확대해 학부모, 학교, 지역사회가 연계한 구리시만의 특화프로그램을 추진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구리시 어린이 교육지원을 위한 방정환 미래교육센터가 개관하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라며 “앞으로 센터가 구리시의 새로운 교육협력 공동체이자 문화, 진로, 미래교육의 중심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대한민국 어린이라면 누구나 기다리는 날이 5월 5일 어린이날을 국가기념일로 지정하게 된 것은 소파 방정환의 공이 크다. 소파 방정환은 1921년 '어린이'라는 단어를 공식화하며 1923년 5월 1일 한국 최초의 어린이날을 만들었고 특히 그는 '어린이는 보호받아야 하는 존재'임을 한국 사회에 가르친 한국 어린이들의 영원한 대부로 기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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