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가칭)경기안산국제학교 교육과정 개발 협의회
(뉴스폼) 경기도교육청이 (가칭)경기안산국제학교 교육과정 개발단을 구성하고 공립형 국제학교 모델 협의회를 24일 오후 운영했다. (가칭)경기안산국제학교는 대안학교 형태로 설립되어 교육과정 자율성이 보장된다. 다문화학생 모국어지도, 이중언어교육, 진로·진학 전문교육, 중고등학교 통합교육과정을 수립하기 위해 다양한 연구와 새로운 모델을 개발할 계획이다. 도교육청은 사립학교 중심으로 운영됐던 국제학교 모델을 공교육에 도입해 다문화학생과 일반학생이 다양한 경험과 도전을 하며 글로벌 역량을 키우는 모델을 확산하고자 한다. 이번 협의회는 교육과정 개발단에 자원한 초·중등교원 79명, 교육전문가가 참여했다. 협의회에서는 새로운 교육 모델 구축을 위해 8개 분과 ▲입학전형 ▲교원선발 ▲지역 기반 교육 ▲진로·진학교육 ▲중등교육과정 ▲고등교육과정 ▲초등학교 연계 교육과정 ▲홍보분과로 구성했다. 이어 분과별 수행 과제를 선정하고, 교육과정 개발을 위해 ▲다양한 연수 ▲해외 사례 연구 ▲국내 우수사례 활용 ▲다문화학생 국가별 지도방안 등 다양한 교육과정 모델을 만들어야 한다고 제안했다. 또 안산 대부도 지역의 지역 기반 교육과정을 활성화해 대학 진학과 전문적 직업을 가질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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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세류2동에 모든 계층 이용할 수 있는 문화체육복합시설 들어선다

수원시 세류2동에 모든 계층 이용할 수 있는 문화체육복합시설 들어선다

(뉴스폼) 수원시 세류2동에 어린이, 여성, 노약자, 이주민 등 모든 계층이 이용할 수 있는 문화체육복합시설이 건립된다. 수원시는 25일 권선구 세류동 976-1번지(구 세류2동 공영주차장) 현지에서 ‘세류도시재생 어울림센터’ 건립 기공식을 열었다. 세류도시재생 어울림센터 건립은 2019년 시작한 ‘세류2동 도시재생뉴딜사업’의 하나로 LH에 위탁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세류도시재생 어울림센터는 연면적 4587.11㎡, 지하 2층·지상 3층 규모로 지하 1~2층에는 차량 89대를 주차할 수 있는 공영주차장, 지상 1~3층에는 풋살장, 탁구장, 다함께돌봄센터, 마을카페, 작은도서관, 프로그램실 등 주민친화형 생활SOC(사회기반시설)이 들어선다. 공사비 155억 원을 투입해 2026년 8월 완공할 예정이다. 도건종합건설(주)이 시공한다. 이날 기공식에는 이재준 수원시장, 수원시의회 의원, LH 경기남부지역본부 강오순 본부장, 시공사 대표, 지역 주민 등이 참석했다. 이재준 시장은 “세류도시재생 어울림센터 건립 사업이 첫삽을 뜰 때까기 오랫동안 참고 기다려주신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어울림센터를 중심으로, 주민과 상인들이 함께 도시재생 방향을 고민하고, 마을과 상권을 위한 사업을 지속해서 발굴하는 마을 공동체를 꾸려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도의회 문승호 도의원, 교직원 해외연수 대상자 선정의 불공정성 문제 제기

경기도의회 문승호 도의원, 교직원 해외연수 대상자 선정의 불공정성 문제 제기

(뉴스폼)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문승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1)은 25일 제376회 임시회 교육행정위원회 제2차 회의에서 인재개발국 대상으로 교직원 해외연수 프로그램의 대상자 선정에 있어 본청 출신, 고위직 포함 등 불공정한 측면이 있다며 개선을 촉구했다. 이날 질의에서 문승호 의원은 “인재개발국이 경기도교육청 모든 교직원들을 위한 양질의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우리 교육가족들의 역량을 높일 수 있다면 많은 예산이 쓰여지는 것에도 저는 동의할 수 있다”고 말하고, “하지만 최근 인재개발국이 해외연수 프로그램 대상자를 공모하고 선정한 결과를 보면 본청 출신 우대, 고위직 출신 우대가 선정 기준이었을까 하는 우려가 될 만큼 국장이나 원장, 과장급들이 대거 포진해 있다”며 “심각한 불공정성을 드러내고 있다”고 우려를 표명했다. 이어 문 의원은 “이렇게 높은 고위직 공무원들이 많이 포함되면 하위직 공무원들에게는 상대적 박탈감을 줄 수 있고, 특히 공로연수를 가 있는 직원까지 포함된 것은 검토가 필요해 보인다."고 지적했다. 답변에서 홍정표 인재개발국장은 “벽을 허무는 연수, 직급, 직종, 직책 경계가 없는 연수를 표방하며 다양한 직종과 직급이 섞여야 시너지 효과가 있다”고 말했으나 이에 대해 문 의원은 "모든 구성원이 보편타당하게 이해할 수 있는 사업이 필요하며, 특히 공로연수 중인 직원이 연수에 참여하는 것은 재고할 필요가 있다.” 며 국장의 답변에 문제점을 제기했다. 덧붙여 문 의원은 “해외연수 프로그램의 심사 과정에서 공정성과 투명성을 담보하기 위해 철저히 외부 심사위원으로 구성할 것”을 강조하며, “향후 공모연수에서는 더 공정하고 투명한 심사 과정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끝으로 문 의원은 “모든 직원들이 공평하게 역량을 개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은 우리 교육청의 가장 중요한 책무 중 하나이며, 상급자와 하급자 간의 기회 불균형은 반드시 개선되어야 하고, 이를 위해 공정한 시스템과 투명한 절차가 확립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약 근절 골든타임 존재...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늑장대응에 분통”

“마약 근절 골든타임 존재...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늑장대응에 분통”

(뉴스폼)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정경자 의원(국민의힘, 비례)이 25일 제376회 임시회 보건복지위원회 소관 보건건강국 및 산하기관(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경기도의료원) 업무보고에서 마약 근절 관련 경기도와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의 적극적인 역할을 주문했다. 정 의원은 “일상을 파고 든 마약의 심각성에 대한 연구는 이미 많이 선행되고 있고, 2023년 7월 제370회 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마약류사범 관리 및 마약중독자 재활 지원은 경기도가 주체가 되어, 정부, 시·군과 함께 협력하여 종합적인 대응체계를 마련해야 한다고 하는 등 여러 차례 목소리를 냈는데 1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보건환경연구원은 내년부터 진행하겠다라는 대답뿐이다. 마약 근절 골든타임 놓치면 도민들의 피해만 늘어날 것.”이라며 늑장대응에 대해 답답함을 호소했다. 이어서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보건복지위원회의 자랑거리다.”며 “직원 모두의 어려움을 공감한다.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위원 모두가 도울테니 깨끗한 환경, 살고 싶은 새로운 경기도를 만드는데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역할을 해달라.”며 독려했다. 이어 오후에 진행된 보건건강국 업무보고에서는 경기동북부 공공의료원 설립 사업추진 일정 및 공공의료원 적자 극복 방안에 대해 자료를 요구하며 질의했다. 2024년도 운영자금이 400억정도 부족하다는 보건건강국장의 답변에 “공공의료원은 만성적자라는 안일한 태도를 버리고 선제적이고 적극적으로 대책을 세우지 않으면 공공의료는 붕괴 상황에 직면할 것”이라고 크게 우려하며 “추진중인 경기동북부 지역 공공의료원도 형식적인 혁신형 공공병원이 아니라 실질적인 혁신형 공공병원이 되도록 설립해달라.”고 당부했다.

17만명이 찾은 '안양춤축제'… 소비자가 뽑은 올해의 브랜드대상에 선정

17만명이 찾은 '안양춤축제'… 소비자가 뽑은 올해의 브랜드대상에 선정

(뉴스폼) 안양시가 주최하고 안양문화예술재단이 주관하는 ‘안양춤축제(Anyang Dance Festival)’가 지역축제·문화축제 부문 ‘2024년 소비자가 뽑은 올해의 브랜드대상’으로 선정됐다. 이번 수상은 안양춤축제의 전신 ‘우선멈춤 안양시민축제’가 2023년 동일 부문 소비자가 뽑은 올해의 브랜드대상에 선정된 데에 이은 두 번째 쾌거이다. 시민참여형 축제로서 자리를 잡은 ‘안양춤축제’는 2020년 춤을 콘텐츠로 한 ‘우선멈춤 안양시민축제’로 시작됐으며, 지난해 대표 관광형 축제로 도약하기 위해 새롭게 태어났다. (사)한국방송신문연합회 주최, 대한민국 국회·산업통상자원부·농림축산식품부 후원의 ‘2024년 소비자가 뽑은 올해의 브랜드대상’은 혁신적인 제품 또는 서비스로 2023년에 소비자의 신뢰와 사랑을 받은 최고 브랜드에 주는 상이다. 소비자 대상 설문조사, 서류심사 및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철저한 심의를 거쳐 선정된다. 2023년 안양춤축제는 ‘걷고 뛰고 춤추자!’를 슬로건으로, 전국의 댄서를 한자리에 모은 케이팝(K-POP) 댄스대회 ‘크라운 컴페티션’, 자유롭게 춤 출수 있는 ‘스트릿 배틀 대회’, ‘댄스 워크숍’, ‘랜덤 플레이 댄스’ 등이 지난해 9월 닷새간 개최됐다. 이 기간 축제에 참여하고 즐긴 시민은 약 17만여명에 이른 것으로 집계됐다. 2024년 안양춤축제는 ‘춤으로 떠오르는 안양’을 주제로 오는 9월 27~29일까지 만안구 삼덕공원과 동안구 평촌중앙공원 일대에서 열린다. 안양시와 안양문화예술재단은 한층 더 특색있는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을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2000년 시작한 시민참여형 안양시민축제가 발전을 거듭해 지금의 안양춤축제가 됐다”며 “올해 안양춤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대한민국 최고의 관광형 축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시민들께서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명실상부 대표 시민축제인 안양춤축제(우선멈춤)는 4년 연속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2021~2024)을 수상했으며, 3년 연속 경기관광축제(2022~2024)로 선정됐다.

하남시, 6급 이하 주무관 실명 비공개 전환… 이현재 시장 약속 지켰다

하남시, 6급 이하 주무관 실명 비공개 전환… 이현재 시장 약속 지켰다

(뉴스폼) 하남시가 악성 민원으로부터 직원을 보호하기 위해 하남시 홈페이지 조직도 내 6급 팀장 미만 주무관 실명을 26일부터 비공개 전환한다. 이번 실명 비공개 전환은 이현재 시장이 지난 2일 민선8기 2주년 월례회의에서 악성 민원으로부터 직원들을 보호할 수 있는 장치를 확대하겠다는 약속을 이행하기 위해 단행한 조치다. 시는 홈페이지에 공개된 이름을 악용해 온라인에 신상정보를 게재하는 등 일명 ‘좌표 찍기’가 발생할 우려가 있다고 판단, 6급 팀장 미만 주무관의 실명을 비공개 전환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시 홈페이지 조직도에는 주무관의 이름은 비공개로 전환되며, 담당 업무와 내선 번호만 공개한다. 다만 직원 실명 비공개로 책임·소통 행정이 저하될 수 있다는 우려에 따라 비공개 범위는 6급 팀장 미만 주무관으로 한정했다. 아울러 시는 악성 민원인이 공무원에게 욕설 및 폭력을 행사할 경우 기관 차원에서 고발하는 등 강력히 대응하고, 피해 공무원에게는 변호사 선임·변호 비용 및 심리상담 프로그램 등을 지원한다. 앞서 하남시는 지난 15일 개발제한구역 위법사항에 대한 현장조사를 진행하던 공무원에게 폭언 및 폭행을 가한 민원인을 기관 차원에서 고발하는 등 강력하게 대응한 바 있다. 이현재 시장은 “악성 민원으로부터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홈페이지 조직도에 6급 팀장 미만 주무관들의 실명을 비공개로 전환하게 됐다”며 “하남시는 공직자 보호 대책을 토대로 주무관의 실명을 비공개로 전환하지만 정책실명제 확대 운영 등 책임행정 강화 및 신속한 민원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행정과 혁신행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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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근 의정부시장 "대안도 없이 106번 버스 폐선 강행... 시민들 우려 매우 크다”

김병민 서울정무부시장 만나 서울시에 106번 버스 폐선 철회 건의

김동근 의정부시장 "대안도 없이 106번 버스 폐선 강행... 시민들 우려 매우 크다”

(뉴스폼)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서울 106번 버스의 폐선 철회를 건의하고자 7월 18일 서울시청을 방문했다. 이날 김동근 시장은 폐선 철회 건의를 위해 김병민 서울시 정무부시장과 면담을 가졌으며, 이 자리에는 전희경 국민의힘 의정부갑 당협위원장도 함께 했다. 김동근 시장은 “지난 50여 년간 106번을 이용한 의정부 시민의 의견이 전혀 고려되지 않은 갑작스러운 결정”이라며 “지금껏 서울시 재정으로 운영돼 의정부 시민이 혜택을 누려왔던 것은 사실이나, 하루 3천400여 명이 해당 버스를 이용하며 서울시에서 경제활동을 하고 있다. 이들을 위한 현실적인 대안이 마련될 여유 없이 한 달여 만에 폐선을 강행하는 것에 대해 시민들의 우려가 매우 크다”고 호소했다. 이에 김병민 서울시 정무부시장은 “의정부 시민들의 걱정과 우려는 충분히 이해하고 있다. 함께 대안을 논의해보자”고 답했다. 시는 지난 6월 106번 폐선에 대한 서울시의 노선 조정안을 접한 뒤 우선 폐선 철회를 위해 노력하고, 내부적으로는 운송업체와 함께 대체노선 마련을 위한 협의를 지속했다. 시간적․재정적 한계가 허락하는 범위 내에서 출․퇴근 시간 및 일과 시간대 시민들의 버스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다양한 방안을 강구 중이다. 한편, 106번은 현존하는 서울 시내버스 중 가장 오래된 역사를 가진 노선으로 다른 시내버스보다 이른 새벽 4시에 첫차가 출발해 일용직 근로자, 환경미화원, 시장 상인 등이 많이 이용하는 ‘서민의 노선’으로도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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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겸의 수원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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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겸 “면적에 맞는 적정 인구가 그 지역에서 좋은 일자리 찾을 수 있어야”
[뉴스폼] 최근 국민의힘 경기도당 공동선대본부장을 맡은 김희겸 전 행정안전부 차관(재난안전관리본부장)이 페이스북을 통해 ‘김희겸이 보는 수원’ 시리즈를 연재하고 있는 가운데 25일 네 번째 글에서는 “바람직한 도시는 면적에 맞는 적정 인구가 거주하고 시민들이 그 지역에서 좋은 일자리를 찾고 경제활동을 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전 차관에 따르면 수원시는 121㎢ 규모의 면적에 123만 3천 여명이 거주하고 있다. 일반시 평균의 16배가 넘는 인구밀도를 보이는 과밀도시이며 시 단위에서는 부천시에 이어 전국 2위를 기록할 정도다. 그는 “인구소멸이라는 표현을 쓸 만큼 인구가 줄어드는 지역에 비하면 수원은 그만큼 살기 좋아서 많은 사람이 몰리는 것이라고도 볼 수 있다”고 말한 뒤 “하지만 바람직한 도시는 면적에 맞는 적정 인구가 거주하고 가능하면 시민들이 그 지역에서 좋은 일자리를 찾고 경제활동을 할 수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시는 주민들과 기업이 낸 세금을 바탕으로 복지, 문화, 체육, 교육, 교통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질 높은 서비스로 시민들에게 돌려줘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런데 아쉽게도 수원은 인구는 과밀한 데 비해 일자리가 부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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