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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과 뉴스

김동연 지사, 민생투어 도중 안전사고 발생 현장 긴급 출동

[뉴스폼] 민생경제 현장투어차 안양시를 방문 중이던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건설현장 외벽 붕괴사고 발생 소식을 듣고 급히 현장에 출동해 사고수습 상황을 점검하고 안전조치를 지시했다. 김동연 지사는 16일 오후 사고가 발생한 안양시 만안구 안양동 건설현장을 찾아 현황을 살핀 후 신속한 복구와 재발 방지 노력 등을 당부했다. “자정까지 복구... 추가 피해 없도록 재발 방지 신경써야” 당부 “원인규명 해서 책임소재 가려야... 관계당국 함께 대책 마련하라” 김 지사는 이날 현장에서 “일단 복구가 우선이니까 작업을 중지하고 오늘 자정까지 복구를 진행하고, 추가 피해가 없도록 재발 방지를 신경쓰도록 하라”고 말했다. 이어 “원인규명을 해서 책임 소재를 분명히 가리도록 하라”고 당부했다. 김 지사는 또 소방본부, 경찰서, 안양시, 도가 함께 철저한 대책을 만들도록 지시했다. 이날 사고는 오후 2시경 돌풍에 의해 빌딩 외벽에 설치된 비계가 붕괴되면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명이나 재산피해는 없었다. 경기도는 현장에서 작업 중이던 40명 정도의 노동자를 대피시키는 한편 이날 자정까지 비계를 완전 철거하고 다시 설치하도록 했다. 민생경제 현장투어의 하나로 안양시를 방문한 김 지사는 이날 오전 안양 인덕원 환승주차장에서 경기 기회타운 인덕원 착공식을 가진 후 안양천 국가정원 조성 예정지를 찾아 지방정원 조성과 국가정원 승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사고 현장에서 기자들과 만나 “안양시에서 민생경제 현장투어를 하던 중 안전사고가 있어 바로 현장으로 출동했다”면서 “이런 안전사고 발생시 다른 일정을 제쳐놓고라도 바로 출동을 해서 현장 복구와 피해 상황 점검, 원인규명 등에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5-09-16
"민선7기 극저신용자 대출 단비였다"... 경기도 ‘극저신용대출 2.0’ 에고

[뉴스폼]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민선7기 극저신용자 대출은 코로나로 인해서 정말 힘든 처지에 계시는 도민들을 위한 제도로 만들어졌다”면서 “코로나 직후에 어려웠던 우리 도민들에게 단비와 같은 금융 지원이었다”고 밝혔다. 16일 안양지역 ‘달달투어’ 도중 김 지사는 한 취재기자의 “이재명 대통령이 경기도지사 시절 시행한 극저신용자에 대한 저리대출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이 같은 답변을 내놨다. 최근 일부 언론이 해당 사업(신용등급 최하위 10% 11만명에게 연 1%로 300만원이내 대출, 5년만기 상환)과 관련 “연체율이 74%에 이르고, 39%는 아예 연락두절 상태”라고 비판한 바 있다. 일부 언론 연체율 74% 인용 비판은 “명백한 오보” 25%는 완전회수, 상당수가 만기 연장 또는 분할상환 단계... 실제 연체율은 30%대 이에 김동연 지사는 “당시 많은 분들이 다중 채무를 갖고 계신 어려운 분들이었고 11만 여명이 (극저신용자 대출제도의) 혜택을 받았는데 그중에 75%의 대출 금액이 생계비로 쓰셨다고 하는 통계가 있을 정도”라며 ‘단비’ 같은 지원이었다고 정의했다. 그러면서 김 지사는 “그동안 민선8기에서는 극저신용대출을 잘 관리하기 위해 전담조직을 만들었고 일부 회수 또는 분할 상환, 또는 만기 연장과 같은 조치를 취해왔다. 대출 받으신 어려운 분들에게 상담 서비스도 제공하면서 복지나 일자리와 연계하는 노력도 병행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대출금 중) 25%는 회수를 완전히 했고, 약 5만 명 정도가 복지 서비스나 일자리 서비스와 연계하는 상담을 받고, 어려웠던 생계를 극복함과 동시에 재기의 발판을 만들었다”면서 “얼마 전 특정 언론에서 대출받으신 분 74%가 연체됐다고 하는 기사를 냈는데, 명백한 오보”라고 밝혔다. 김 지사는 “25%는 완전회수 상태이며, 상당수가 만기 연장 또는 분할상환 단계로 접어들었기 때문에 연체율은 75%의 절반 수준인 30% 후반대에 불과하다”면서 관련 수치를 제시했다. 또한 김 지사는 “거처가 불분명했던 차주(借主: 돈이나 물건을 빌린 사람)들을 찾는 경우가 점점 늘어나고 있어 연체율은 앞으로 더 줄어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극저신용대출 1.0에서는 5년간 상환기간을 뒀으나 극저신용대출 2.0에서는 어려워진 소상공인, 자영업자 또는 취약계층, 청년실업자들에게 10년 또는 100개월 이상 초장기 상환을 실행하겠다”고 밝혔다. “대출을 받으시는 분들에게 여러 가지 상담을 통해서 복지 서비스와 일자리 알선 그리고 다시 재기의 발판을 만들도록 하겠다”고도 했다. 마지막으로 김 지사는 “얼마 전 우리 국민주권정부에서 만든 민생회복 소비쿠폰으로 인해 소비가 조금씩 살아나고 있다”면서 “이와 같은 소비 진작과 함께 또 하나의 축으로 ‘금융안전망’을 촘촘히 만들어서, 이 두 축(소비 진작+취약계층 금융안전망)으로 민생을 살리는 기반을 경기도가 앞장 서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2025-09-16
경기도-시흥시 ‘2025년 경기도 유아숲 교육대회’ 개최

(뉴스폼) 경기도는 16일 시흥시 옥구공원에서 ‘2025년 경기도 유아숲 교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경기도와 시흥시가 후원하고, (사)한국숲유치원협회 경기지회 시흥분회가 주관했다. 900여 명의 영유아, 학부모, 교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행사는 ‘우리가 지켜요, 푸른지구’를 주제로 숲 교육의 가치와 탄소중립 실천을 공유하는 장으로 마련됐다. 단순한 체험의 자리가 아니라 아이들이 숲에서 배우고 놀며 생태 감수성을 키우고, 지구를 지키는 작은 실천을 시작할 수 있도록 돕는 교육적 의미를 담았다. 개막식에서는 청아율 국악실내악팀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숲의노래 합창, 시흥 5대 생태테마를 표현한 무대 퍼포먼스 등이 이어졌다. 이후 옥구공원 곳곳에 마련된 체험부스에서는 다양한 체험과 전시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숲 문화 체험, 갯벌 탐험, 벼 탈곡 체험, 책·다례·전통놀이 등 다양한 체험활동이 이루어졌으며 탄소중립 홍보 전시, 목공 작품 전시와 자연교감 사진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이태선 경기도 산림녹지과장은 “숲에서 배우고 즐기는 유아들의 모습 속에서 미래 세대를 위한 희망을 볼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경기도는 아이들이 숲에서 배우고 자랄 수 있도록 다양한 산림교육사업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2025-09-16
경기도주식회사 배달특급 가맹점주 43 "작년 보다 배달특급 매출 늘었다"

(뉴스폼)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 가맹점주 43%가 올해 배달특급을 통한 매출이 작년에 비해 늘었다고 응답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지난 8월 20일부터 9월 3일까지 배달특급 가맹점주 4,389명을 대상으로 ‘2025년 배달특급 이용 관련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올해 배달특급을 통한 매출이 작년에 비해 ‘매우 증가했다’는 응답은 전체의 4%, ‘증가했다’는 응답이 39%를 차지했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배달특급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440억 원 대비 43% 증가한 630억 원을 기록하며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다. 배달특급 서비스 중 실제 매출 향상에 가장 도움이 된 것을 묻는 문항에는 전체 45% 응답자가 ‘1%의 낮은 중개수수료 및 광고비 무료’를 꼽았고 ‘지역화폐 결제’ 응답이 32%로 뒤를 이었다. 향후 ‘배달특급 공공 서비스 지원 확대가 매장 매출에 어느 정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느냐’에 대한 질문에 현재 매출 기준 ‘10% 이상 ~20% 미만’이라는 응답이 전체의 29%, ‘20% 이상’이라는 응답이 전체의 28%를 차지했다. 배달특급 매출 증대에 가장 효과적이었던 프로모션을 묻는 질문에는 전체의 35%가 정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꼽아 가장 높은 응답률을 기록했다. 이어 경기도의 통큰 세일 소비촉진 쿠폰이 32%, aT 공공배달앱 활성화 소비쿠폰이 18%를 차지했다. 배달특급 주문에서 가장 많이 사용된 결제 수단을 묻는 질문에는 전체 54%가 지역화폐라고 응답해 배달특급이 지역경제 순환에 긍정적 역할을 하고 있음을 입증했다. 설문조사에 참여한 연천군의 한 가맹점주는 “다른 배달앱과는 확실히 다르게 부담이 적어 지역화폐 연계가 신규 손님 유입에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포천시의 다른 가맹점주는 “자체적인 홍보를 진행하니 매출변화가 확실히 있었다”며 “소비자 할인 프로모션과 홍보가 뒷받침된다면 신규 손님 유입은 더욱 이끌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재준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는 “배달특급이 전년 대비 좋은 실적을 거두면서 설문조사에 가맹점주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이번 조사를 바탕으로 더욱 발전된 배달특급으로 가맹점주와 소비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상생으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2025-09-16
인생 2막 설계 지원... 경기도 중장년 갭이어 프로젝트

(뉴스폼) 경기도는 중장년 세대의 인생 2막을 지원하기 위해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갭이어(Gap Year) 개념을 적용한 ‘베이비부머 인턴캠프’를 운영하고 있다. 단순한 직무 체험을 넘어, 자기 성찰과 배움, 새로운 도전을 통해 중장년층이 삶의 방향을 재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목적이다. 2.5:1의 경쟁률을 뚫고 캠프에 참여한 참가자들은 7월 입학식과 6주간의 사전교육을 통해 팀워크를 다졌다. 이후 사전답사로 지역을 익혔으며, 프로젝트를 수행해 오고 있다. 지난 8월 진행된 2박 3일간의 지역 사전답사에서 참가자들은 마을과 현장을 직접 둘러보고 주민과 교류하며 “삶을 다시 돌아보는 계기”였다는 반응을 보였다. 수원의 한 참가자는 경북 고령 전통시장에서 플리마켓 판매자로 나서 지역민과 소통했다. 그는 “익숙한 도시를 떠나 낯선 곳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했다”고 말했다. 성남의 또 다른 참가자는 강원 인제 햇살마을의 ‘구상나무 크리스마스 트리축제’ 기획팀에 합류하며 “막연히 지역에서 뭔가 해보고 싶어도 방법을 몰랐는데, 이번 경험이 그 실마리를 풀어줄 것 같다”고 말했다. 사전답사를 마친 참가자들은 9월 본격적인 지역 프로젝트에 참여한다. 경북 고령에서는 목공 벤치를 제작해 전통시장에 기증하고 주민과 소통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전북 남원에서는 옻칠공예 축제와 지리산 감성여행 상품을 기획하고, 경기 파주에서는 DMZ 체험과 콘텐츠 제작을 진행한다. 강원 인제에서는 군 유휴지를 활용한 마을 상상 프로젝트와 트레킹 코스 발굴이 추진된다. 모든 프로젝트는 지방자치단체와 지역 민간기관의 협력을 통해 운영된다. 3개월 동안 진행되는 베이비부머 인턴캠프의 최종 성과는 오는 10월 28일 ‘중장년 갭이어 확산 포럼’에서 공유된다. 참가자들은 직접 변화를 이야기하고, 지역에서의 성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공정식 경기도 사회혁신경제국장은 “인턴캠프는 잠시 멈춰 나를 돌아보고 다시 새로운 길을 내딛는 시간”이라며 “이번 시도가 중장년 갭이어 확산의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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