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폼) 수원시가 가을을 맞아 일월·영흥수목원을 야간에 운영하는 ‘夜한 산책’을 진행한다. 9월 6일부터 10월 26일까지 매주 금·토요일에 주제 정원‧온실은 오전 9시 30분부터 저녁 9시까지(입장 마감 오후 8시 30분), 방문자센터는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 문을 연다. 야간 운영 기간에 풀벌레 소리 듣기, 별자리 관찰 등 특별한 산책 프로그램과 청사초롱·야광 화분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수원수목원은 야간 운영을 앞두고 공원등, 경관조명을 설치하는 야간 조명 개선 공사를 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무더위로 고생한 시민들을 위해 가을 수목원의 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 시간을 준비했다”며 “운치 있는 야간 수목원에서 산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기며 가까운 사람들과 추억을 남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폼) 경기문화재단 백남준아트센터는 리움미술관과 협력하여 기후 위기 속 생태를 돌아보고 대안적 미래를 제안하는 〈에어로센 백팩 워크숍〉을 9월 7일 개최한다. 워크숍은 리움미술관에서 운영하는 《에어로센 서울》의 일환으로 7월 10일부터 9월 21일까지 서울, 경기, 수원, 광주, 대구, 부산, 제주 등 한국의 지역 미술관과 리움미술관이 협력하여 운영한다. 《에어로센 서울》은 독일에서 거주하며 활동하는 아르헨티나 출신 토마스 사라세노(b.1973)가 시작한 학제 간 커뮤니티 ‘에어로센(Aerocene)’과 함께 하는 생태 커뮤니티 프로젝트로, 오늘날 환경과 기후 문제를 고민하는 프로그램들로 이루어진다. ‘에어로센’은 기후 환경에 대한 공동의 정의를 구현하기 위해 전 세계의 다양한 예술가, 지리학자, 철학자, 과학자, 기술자 등이 모인 커뮤니티이며, 현재 36개국, 152개 도시, 6개 대륙에서 활동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은 토마스 사라세노가 만든 ‘에어로센 백팩’ 휴대용 키트를 참여자가 직접 제작하고 띄워볼 수 있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에어로센 백팩은 헬륨, 수소, 태양광 패널, 배터리를 사용하지 않고 오직 태양열만 사용하는 에어로솔라 조형물의 휴대용 비행
(뉴스폼)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임창휘(더불어민주당,광주2)의원은 8월 22일 ‘목현천 생태복원 조성사업’과 관련하여 현장 확인 및 정담회를 개최했다. 정담회와 현장방문에는 소병훈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광주갑), 더불어민주당 이은채·오현주·왕정훈 광주시의원과 안병철 광주시청 하천과장 등이 함께 했다. 목현천 생태하천 조성사업은 광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 이배재터널 입구까지 약 3.2km 구간을 생태하천으로 가꾸기 위해 375억원(도비 50%, 한강수계기금 35%, 시비 15%)을 투입하여 생태습지, 수변생태 관찰원, 여울조성, 교량정비, 생태탐방로 등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임창휘 도의원은 “광주시는 팔당상수원으로 인해 경기도에서 가장 심한 규제를 받고 있지만, 상수원으로 연결되는 하천에 대한 정비는 매우 부족하다”며, “상수원 수질개선과 수해 예방을 위한 생태하천조성 및 하천정비에 우선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왕정훈 시의원은 “생태하천이 광주시농업기술센터까지 조성되어 있어 많은 광주시민들이 이용하고 있는 만큼, 이배재터널까지 연결된다면 목현천의 생태환경이 크게 개선될 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이용률 또한 높아질
(뉴스폼) 경기 시흥시의회 교육복지위원회가 8월 23일 교육복지위원회 회의장에서 간담회를 마련해 시흥시 학생 통학 지원 방안 검토에 나섰다. 이 자리에는 김진영 위원장을 비롯해 교육복지위원회 위원들과 경기도의회 안광률 교육기획위원장, 경기도교육청 및 경기도시흥교육지원청,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는 지난 3월 '경기도 학생 통학 지원 조례' 일부개정과 관련해 관내 학생들의 원거리 통학을 지원하기 위한 학생 전용 통학 순환버스에 대한 검토 및 통학 관련 사업 시행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시가 지원하고 있는 관내 초·중학교 학생 통학차량 운영 현황을 공유하고, 원거리 통학으로 불편을 겪는 고등학교 학생들에 대한 통학 순환버스 지원과 관련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또한 인근 지자체 통학 순환버스 운영 사례를 함께 살피며 시흥시 교통 여건을 고려한 실질적인 대응 방안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향후 관련 법령 개정 동향 및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구체적인 대안을 마련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 김진영 교육복지위원장은 “우리 시 지형의 특성상 학생들의 통학
(뉴스폼) 이달 29일부터 31일까지 의정부문화역-이음에서 열리는 제2회 '문화도시 정책페스타'의 시그니처 프로그램인 ‘정책마켓’에 시민 제안 정책 40여 개가 선보여 관심을 끌고 있다. 시민들이 만든 정책을 사고파는 '정책마켓' 프로그램에는 ‘정책마켓 부스’, ‘정책경매’, ‘청소년 도시메이커스’, ‘정책어워드’ 등 4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30일 오후부터 진행되는 '정책마켓부스'에는 시민들이 도시에 바라는 다양한 정책과 아이디어를 출품하고, 홍보를 하는 40여 개의 정책 부스가 선보인다. 올해 정책마켓부스 컨셉은 문방구점이다. 관람객들이 문방구에서 학용품을 사듯이 정책을 둘러보고, 자신이 마음에 드는 정책을 골라 구매하는 방식이다. 시민들이 선호하는 정책의 구매 장치를 통해 참가부스 중 ‘올해의 판매왕’, ‘빛나는 일상’, ‘따뜻한 마음상’ 등을 뽑게 된다. '정책경매'는 정책을 재미있게 놀이처럼 감각 할 수 있게 하는 프로그램으로 10건의 정책 아이디어를 경매에 부치게 된다. 이 경매에는 시의원과 시청 공무원, 시 산하기관 및 유관 단체 직원들, 지역 내 문화기획자들이 입찰자로 참여하
(뉴스폼) 안산시 대부도에 소재한 방아머리항 인프라 개선을 위해 오는 2032년까지 국·도비 등 553억 원이 투입된다. 지난 8일 해양수산부가 안산 방아머리항을 국가 어항 예비 대상지로 포함하면서다. 해양수산부가 경기도 내 국가 어항을 신규 지정한 것은 지난 2008년 이후 16년 만으로, 안산시가 시로 승격한 1986년 이후 최초의 사례다. 대부도 방아머리항이 이번 국가 어항 예비 대상항에 선정되기 전까지 경기도 내 국가 어항은 화성시 궁평항이 유일했다. 안산시는 이번 국가 어항 신규지정 예비대상항* 선정을 통해 어촌경제 활성화는 물론, 어항개발로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게 됐다. 앞으로 서해안권 해상교통의 중심지이자, 수도권 최고 수준의 명품 어항으로 거듭날 안산 방아머리항의 모습을 미리 만나봤다. ■ 바늘구멍 경쟁 뚫었다 국가 어항은 대한민국에서 이용 범위가 전국적인 어항이거나, 도서·벽지에 소재해 어장의 개발과 어선의 대피에 필요한 어항을 의미한다. ▲외래어선 이용이 연간 110척이 넘어야 하고 ▲여객선 및 유·도선 운항은 주당 14회 이상 ▲배후인구 4천 명 이상 등 다수의 조건을 만족해야 한다. 해양수산부는 이번 예비대상항 선정 과정에서 수
(뉴스폼) 경기도 수원시립미술관은 미술관의 전시를 체험하고 마케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수원시립미술관 서포터즈 AmS 6기(Art Marketers of Suwon) 해단식을 8월 23일 미술관 교육실에서 개최했다. 대학생으로 구성된 서포터즈 AmS 6기는 지난 3월 총 221명이 지원해 약 14:1의 경쟁률을 뚫고 최종 16명을 선발해 6개월간 활동을 수행했다. 수원시립미술관의 전시를 취재하고, 문화행사 지원, SNS 콘텐츠 제작, 역량 강화 강연 등의 활동을 진행했다. 이와 함께 수원시립미술관의 브랜드를 대외홍보 역할을 담당하여 미술관의 홍보와 마케팅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해단식은 활동 수여증 수여, 활동 소감을 나누는 순서로 진행되어 6개월간의 활동을 돌아보았다. 서포터즈 6기 참여자는 “이번 활동을 통해 평소 관심 있었던 미술관과 전시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고 미술관과 문화예술 관련 진로에 대해 알아가는 기회가 됐다”라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수원시립미술관 관계자는 “미술관 대학생 서포터즈의 창의적인 시각과 적극적인 활동을 통해 미술관을 대중에게 알리는데 기여해 주어 감사하다”라고
(뉴스폼) KBS 2TV 새 수목드라마 ‘개소리’에서 한계 없는 매력을 보여줄 배우 박성웅의 첫 스틸이 공개됐다. 오는 9월 첫 방송 예정인 KBS 2TV 새 수목드라마로 편성을 확정 지은 드라마 ‘개소리’(극본 변숙경/ 연출 김유진/ 제작 아이엠티브이)는 활약 만점 시니어들과 경찰견 출신 ‘소피’가 그리는 유쾌하고 발칙한 노년 성장기를 담은 시츄에이션 코미디 드라마다. ‘개소리’는 이순재, 김용건, 예수정, 임채무, 송옥숙 등 최고의 배우들이 결성한 ‘시니어벤져스’의 탄생으로 화제를 모았다. 여기에 박성웅, 연우, 김지영, 이수경, 남윤수, 공찬까지 강렬한 개성을 자랑하는 배우들이 의기투합해 전 세대를 아우르는 공감대의 드라마를 완성할 예정이다. 이런 가운데 오늘(26일) 박성웅의 첫 스틸이 공개됐다. 박성웅은 극 중 국민 배우 이순재의 아들이자, 여러 인물들과 복잡한 관계로 얽힌 ‘이기동’으로 분한다. 공개된 스틸에는 여러 상황에서 다이나믹한 표정 변화를 보여주는 박성웅의 모습이 포착돼, 그를 둘러싼 요절복통 서사는 과연 어떤 내용일지 상상력을 자극한다. 뿐만 아니라 이
(뉴스폼) 오늘(26일) 방송되는 JTBC ‘톡파원 25시’(연출 홍상훈, 김선준)에서는 신청자의 여행 계획을 ‘톡’파원이 미리 검증해 주는 새 코너 ‘톡파원 GO’가 첫 공개된다. ‘톡’파원들은 핫한 여행지로 떠오르고 있는 베트남 푸꾸옥부터 고전적인 매력이 돋보이는 이탈리아 오스티아까지 곳곳을 누비며 여행 꿀팁을 전수할 예정이다. 먼저 베트남 푸꾸옥으로 3대가 가족 여행을 떠난다는 첫 번째 신청자를 위해 출동한 베트남 ‘톡’파원은 리조트부터 식당, 여행지 등 곳곳을 둘러보며 생생한 후기를 전한다. 신청자가 선정한 여행지인 푸꾸옥은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섬 25개 목록 중 2위에 오를 뿐만 아니라 전년 대비 관광객 수가 약 2배 증가했다고 해 이번 랜선 여행이 더욱 기대되고 있다. 이에 베트남 ‘톡’파원은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인공 사파리 ‘빈펄 사파리’를 방문해 다양한 동물들과 먹이 주기 체험으로 흥미를 돋운다. 또한 현지인이 추천하는 로컬 찐 맛집과 낭만 가득한 야시장의 먹거리, 침샘을 자극하는 가정식을 고루 체험하며 신청자를 위한 푸꾸옥 여행 점검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그런가 하면 이탈리아 ‘톡’파원은 이탈리아 로마에서 지하철로 약 1시간 10분
(뉴스폼) 배우 정소민이 물오른 로코 열연으로 주말 안방극장을 제대로 사로잡았다. 정소민은 지난 24일(토)와 25일(일)에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엄마친구아들’(연출 유제원, 극본 신하은, 제작 스튜디오드래곤∙더모도리) 3, 4회에서 10년간 쌓아 온 커리어를 뒤로한 채 본인만의 삶을 살아가기로 한 배석류로 분해 시청자들의 현실 공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지난 3회 방송에서 석류는 완벽한 백수로 지내기 위해 비장하게 노트북을 열고는 생활 계획표를 만들었다. 그는 하루 종일 만화책을 보거나 잠만 자는 생활 계획표를 당차게 만들었지만, 아무 것도 하지 않고 놀기만 하는 루틴은 석류를 금방 불안하게 만들었다. 우연히 고등학교 시절 담임 선생님을 만난 석류는 학교에 온 김에 학생들의 고민을 들어달라는 요청을 받았다. 석류는 갑작스럽게 특강을 하게 됐고, 후배들은 고등학생 시절 꿈이 무엇이었냐고 질문했다. 예상치 못한 질문에 당황한 그는 “1등하는 게 꿈이었다. 돌이켜 보면 그때 나한테 조금 미안하다”라고 답하며 자신의 지난 삶을 되돌아 봤다. 정소민은 치열하게 살아온 인생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