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기업 ‘꿈틀협동조합’ 발달장애아동치료 꿈틀아동발달센터 평택점 문열어

㈜위더스프랜즈·경기아동발달센터와 협약... 수원 호매실점과 광교점, 화성 동탄점 이어 4번째 개원

 

 

[뉴스폼] “천천히 가도 괜찮아, 함께 가면 되니까”.

 

발달장애 아동들의 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적기업 꿈틀협동조합(대표 한정우)이 운영하고 있는 꿈틀아동발달센터가 지난 7월 29일 (주)위더스프랜즈(대표 조성진), 경기아동발달센터(대표 허원영)와 협약을 맺고 수원 호매실점과 광교점, 화성 동탄점에 이어 꿈틀아동발달센터 평택점을 개원했다.

 

이번에 협약을 맺은 ㈜위더스프랜즈는 소셜벤처 기업으로 장애아동의 놀이공간 및 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보호자들의 휴식과 여가를 보장하는 위더스D파크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경기아동발달센터(수원점)는 다양한 영역의 전문가들을 양성하고 장애아동에게 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치료기관이다.

 

꿈틀아동발달센터 평택점은 장애아동들의 감각·운동, 언어, 인지, 심리·정서, 사회성 발달을 위해 감각통합치료, 언어치료, 인지치료, 놀이치료, 특수체육, 그룹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평택점은 장애아동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절감시키기 위해 보건복지부, 교육청, 지역사회에서 지원하는 다양한 사회서비스를 제공해 안정적인 치료기관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꿈틀협동조합 한정우 대표는 “사회적경제 영역에서의 협업을 통해 양질의 치료서비스를 만들고 장애 아동들을 위한 더 좋은 서비스와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위더스프랜즈 조성진 대표와 경기아동발달센터(수원점) 허원영 대표도 “꿈틀협동조합과 함께 치료사 교육원 준비를 통해 다양한 영역의 전문가를 양성하고 발달장애 아동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양질의 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사회적기업 꿈틀협동조합은 발달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져 사는 사회를 목표로 자라나는 아이들의 발달과 성장을 돕기 위한 꿈틀아동발달센터와 성인기 발달장애인들의 자립과 고용을 위해 꿈틀식품을 설립해 운영하고 있다. 나아가 지역사회와 다양한 협업을 통해 장애인식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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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준 기자

편집기자 20년 / 경인일보 전 편집부장 / 한국편집상 2회 수상 / 이달의 편집상 6회 수상 / 대구신문 근무 / 대구일보 근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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