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폼) 경기도와 한국전력공사가 기후변화에 따른 사회·경제적 양극화 문제인 ‘기후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3년간 사회복지시설 고효율 냉·난방기 약 930개를 지원한다. 경기도와 한국전력공사는 16일 한국전력공사 경기북부본부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경기도형 기후격차 해소를 위한 EERS(고효율기기 보급) 협업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내년부터 경기도내 각 시군이 사회복지관, 노인의료복지시설 등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실시하고 이를 토대로 지원을 신청하면 한전이 현장확인을 거쳐 매년 310개씩 3년간 약 930개의 고효율 냉·난방기(에너지효율 1등급 인증 제품)를 설치한다. 이에 따른 사업비 30억 원은 한전 50%, 경기도(시군 포함) 50%씩 부담한다. 도는 기후변화로 냉·난방비 부담을 겪는 사회복지시설 등이 이번 사업으로 경제적 부담을 다소 덜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기도와 한전은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복지시설 지원 등 협업 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협약식에는 차성수 경기도 기후환경에너지국장, 박정순 한전 경기북부본부 전력사업처장, 이상호 한전 경기본부 전력사업처장 등이 참석했다. 차성수 경기도 기후환경에너지국장은 “기후변화로
(뉴스폼) 김포시 고촌도서관에서 11월 9일 오전 11시부터 12시까지 클래식 공연 ‘미술관에 간 바이올리니스트’를 진행한다. 이번 공연은 '미술관에 간 바이올리니스트'를 쓴 저자이자 바이올리니스트인 이수민의 연주와 함께 해설이 더해져, 단순한 음악 감상이 아닌 인문학적 소양을 넓히는 더욱 깊이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수민 작가는 서울대학교 음악대학에서 학사와 석사를 졸업한 후,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정단원으로 활동하며 다수의 무대에서 활약해 온 바이올리니스트이다. 또한 EBS 생방송 '지성과 감성' 뉴스, 예술의 전당 아카데미 강사 등으로 다양하게 활동하고 있다. 본 공연은 7세 이상의 김포시민이면 누구나 관람할 수 있으며, 참여 신청은 10월 24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고촌도서관 홈페이지 (문화/행사) 또는 전화 접수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뉴스폼) KBO가 주최하고 울산광역시와 문화체육관광부의 후원으로 개최되는 2024 울산-KBO Fall League가 야구팬들의 관심 속에 힘찬 출발을 알렸다. 2023년 KBO 유소년 티볼 페스티벌 초등 스포츠클럽 티볼대회 챔피언스리그 우승팀인 울산 덕신 초등학교 학생들의 개막 선언으로 막을 올린 이번 대회는 15일 열린 NC 다이노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29일까지 약 2주간 울산과 기장에서 경기를 치른다. 이번 대회에서 가장 먼저 웃은 팀은 NC 다이노스였다. NC는 울산 문수구장에서 열린 개막전에서 롯데에 4-3으로 승리했다. NC는 롯데 선발 현도훈의 호투에 눌려 7회까지 1-2로 뒤졌으나, 8회초 터진 김범준의 역전 3점홈런으로 4-3 승리를 거뒀다. 결승 홈런을 때린 김범준은 울산-KBO Fall League 1호 홈런의 주인공이 됐고, 8회 2사부터 마운드에 오른 김태현은 승리투수가 됐다. NC 1번타자 천재환은 4타수 2안타 2득점으로 활약하며 공격을 이끌었다. 팀의 패배로 빛이 바랬지만, 롯데 선발 현도훈은 5이닝 1실점 6탈삼진의 인상적인 호투를 선보였다. 울산
(뉴스폼) KBO는 16일(수) 오후 3시부터 2024 신한 SOL뱅크 KBO 한국시리즈 공식 기념 점퍼와 모자 판매를 시작한다. 이번 한국시리즈 기념 상품은 점퍼와 모자로 구성되어 있으며, 2024 한국시리즈 공식 엠블럼과 우승 트로피를 재해석한 특별한 디자인을 적용했다. 기념 점퍼는 가벼우면서도 보온성이 뛰어난 제품으로, 한정 수량으로 판매된다. 이 점퍼는 실제 한국시리즈 시구자가 착용하는 제품과 동일하며, 가격은 24만 9,000원이다. 기념 모자는 트렌디한 디자인과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하며, 가격은 3만 9,000원에 판매된다. 이번 기념 상품은 KBO 리그 공식 온라인 쇼핑몰인 KBO 마켓과 프로-스펙스 온라인몰, 오프라인 매장인 KBO 스토어(오피스디포 신사논현점)에서 오후 3시부터 한정 수량으로 판매된다.
(뉴스폼) 하남시 춘궁동의 마을 축제인 ‘제26회 고골잔치’가 지난 10월 13일에 하남시 노인복지관 앞마당에서 주민 6백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고골잔치는 역사의 고장인 춘궁동의 지역명칭인 고골지역을 더욱 발전시키고 주민들의 화합과 단결을 위하여 제1회 고골잔치가 1970년도부터 처음으로 개최되어, 지금까지 지역 주민의 큰 호응 속에 춘궁동민의 고골잔치로 이어져 오고 있으며, 이날 잔치에는 이벤트 게임, 노래자랑, 초청가수 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이번 잔치에는 지역이 교산신도시 수용으로 인해 고향을 떠나 인근 지역으로 이주한 주민들이 많이 참여하여, 고향의 정을 나누는 의미 있는 자리이기도 했다. 이날 이현재 하남시장은 “지역이 개발되더라도 고골이라는 명칭이 사라지지 않고 계속하여 명맥이 유지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행사를 주관한 안재문 춘궁동체육회장은 “고골 주민들이 함께 모여 맛있게 식사하시고 환한 얼굴로 대화하시는 모습을 보니 큰 보람을 느끼고, 역사가 있는 지역의 전통행사인 고골잔치가 계속 지속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뉴스폼) (재)광명문화재단은 10월 16일 광명시민회관에서 “2024년 광명문화 정책포럼, 문화예술 ESG '사회 변화의 틈을 메꾸는 우리, 가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포럼은 ‘문화예술 ESG’를 주제로 문화예술과 ESG를 어떻게 연결하고, 어떤 실천을 함께 할 수 있을지 지역의 문화예술 관계자가 모여 함께 고민하고 의견을 나누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날 포럼의 주제발제에서는 지역 문화정책 관점에서 바라본 문화예술 ESG의 방향성(△임학순, 가톨릭대학교 미디어기술콘텐츠학과 교수)과 ESG와 문화예술에 대한 이해와 관점, 실천 방안(△고대권, 이노소셜랩 대표)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어진 사례발표에서는 ‘우리를 위한 삶으로 전환하는 광명 문화예술’을 주제로 시민들의 주체적 활동으로 만든 '환경영화제'(△김성현 광명자치대학 탄소중립학과장), 대안학교 청소년들과 음악으로 지역 내 다양한 삶을 연결한 공연 '고리'(△성현구 월드뮤직밴드 '계피자매'), 다양한 주체와 협력을 통해 지역상생과 지속 가능성을 만들어 가는 '동네책방 읽을마음'(△이한별 동네책방 '읽을마음' 대표), 기업과 함께 만드는
(뉴스폼) (사)대한노인회 김포시지회가 노인의 날을 맞아, 김포 지역 어르신과 김병수 시장을 비롯한 관내 기관단체장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8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지역사회에서 중추적 역할을 다해온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노인의 권익 신장과 노인복지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서 김병수 시장은 어르신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천만 어르신 시대에 걸맞는 정책 발굴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김 시장은 이날 “우리 시는 내년에도 노인일자리 확대는 물론, 어르신이 이동권 보장 확대를 위한 버스요금 지원 등 실효성 있는 정책을 이어나가겠다. 또한 신규 파크골프장을 마련해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일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노인복지 증진에 이바지한 모범 노인과 기여자 23명에 대한 표창을 수여했으며, 노인강령낭독, 참석 내빈의 축사 등 1부 기념식 진행 후 14개 읍면동별 오찬으로 진행됐다. 이어 2부 체육대회를 통해 협동바운드, 신발양궁, 투호놀이 등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이며 활력을 불어 넣었다. 이날 종합우승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하성면에게 돌아갔으며, 종합 2위는
(뉴스폼)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6일 시청 에이스홀에서 열린 제72주년 재향군인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국가 안보를 지키기 위해 노력해 온 재향 군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유공자에게 표창했다. 용인시재향군인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을 비롯해 지역 국회의원과 도‧시의원들과 김문석 용인시재향군인회장, 보훈‧안보 단체 회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 시장은 이날 향군 발전과 지역 안보의식 강화에 노력한 유공으로 염광열, 김재천, 윤준례 용인시재향군인회원에게 용인특례시장 표창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선 박상환 회원이 경기도지사 표장을, 권홍식, 허숙 회원이 용인특례시의회 의장 표창을 받았다. 또 재향군인회의 발전을 위해 이바지해 온 공로로 김재윤, 이성열, 이명자 용인시재향군인회원이 각각 대한민국재향군인 회장, 경기도재향군인 회장, 용인시재향군인 회장 표창장을 받고, 임갑순 주식회사 이파람 대표이사가 감사패를 받았다. 이 시장은 축사에서 “향군가 앞머리 ‘나라와 겨레의 앞장에 서서 정의와 평화 위해 싸운 용사들’이란 말 그대로 이 나라 안보를 지키기 위해 청춘을 바친
(뉴스폼)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16일 일산서구청에서 찾아가는 간부회의를 주재하고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 미니수소도시 선정 이후 계획을 논의했다. 이 시장은 “지난 11일 경기 북부 최초로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정한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로 고양시 대화, 장항, 법곳, 식사, 백석, 화전, 동산, 원흥동 일대 약 125만㎡ 규모가 지정됐다”라며 “바이오, 드론·모빌리티, 첨단제조업 등 특화사업 업종이 밀집되어 있는 만큼 벤처기업들이 다양한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으며, 향후 신규기업을 유치하는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 시장은 “이번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 지정을 계기로 첨단산업 창업과 육성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경제자유구역, 일산테크노밸리를 성공적으로 추진하여 인재와 기술, 투자자본이 모이는 경제·산업도시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또한 고양시가 경기도 미니 수소도시 조성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도비 50억 원을 확보하게 됐다. 미니 수소도시를 조성하면 하루 1,000kg의 수소 생산이 가능하며, 이는 수소버스 약 50대, 수소승용차 200대까지 충전할 수 있는 양”이라고 전했다. 이어 “지난해 11월 발생한 화물연대 파업 등
(뉴스폼) 수원특례시의회 이재식 의장이 16일(수) 수원천 일원에서 열린 환경정화활동에 참석했다. 이날 정화활동은 주민주도의 친환경 행사 ‘2024년 수원천 가을페스타’ 개최를 위한 수원천 환경정화활동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이재식 의장을 비롯해 구청장, 관계 공무원, 축제 추진위원회 위원, 지역주민 등 50여 명이 수원천 일원을 돌며 쓰레기 줍기, 천변 제초작업 등 환경정화 활동과 더불어 코스모스 식재 및 수목 등을 점검·관리했다. 이재식 의장은 “여러분의 이 같은 관심과 참여 덕분에 수원천도 이렇게 관리가 잘 되고 있다”며 “오늘 환경정화활동을 하면서 이 단합된 힘으로 수원천 가을페스타까지 멋지게 개최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