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지사 다보스포럼 참가... 지방자치단체장 유일 초청
[뉴스폼] 국내 지방자치단체장 중 유일하게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리는 2024 세계경제포럼(World Economic Forum. WEF. 다보스 포럼)에 초청됐다. 김 지사는 특히 엘리트 관료들이 즐비한 기획재정부에서 보기 드문 흙수저 출신이지만 능력을 인정받아 여러 정부에서 기획예산처 팀장부터 대통령실 경제금융비서관 등을 거쳐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까지 역임한 말 그대로 경제통이다. 이러한 배경을 보면 국내 지방자치단체장 중 유일하게 세계경제포럼에 초청된 사실이 그리 새삼스러운 일도 아니다. 지난해 11월 호주 출장에서는 친환경 고순도 플라스틱 재생원료 제조시설 건립 등 총 5조 3천억 원의 투자 의향을 확인했다. 이는 역대 경기도의 단일 해외출장 투자유치 중 최대 규모다. 김 지사는 1월 13일부터 21일까지 7박 9일간 스위스 다보스와 프랑스 파리를 방문한다. 김동연 지사는 세계경제포럼에서 각국 정상급 인사들과 만나 경기도와의 실질적 협력을 다지고 글로벌 기업과 투자유치를 논의하는 등 숨가쁜 일정을 이어갈 예정이다. 경기도는 이번 세계경제포럼 참석으로 도의 글로벌 위상 제고는 물론 민선8기 경기도가 추진 중인 ‘국내외 투자유치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