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폼]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국회를 찾아 이재명 민주당 대표와 박찬대 원내대표 등 수뇌부를 만나 ▲반도체 특별법 제정 ▲RE100 3법 제·개정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특별법 제정 등 경기도 주요 입법과제인 ‘경제 3법’에 힘을 모아달라고 요청했다. 김동연 지사는 지난 5월 24일 제22대 국회 경기도 지역구 당선인 40명을 만난 자리에서도 ‘경제 3법’ 처리에 협조를 요청하는 등 대국회 설득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5월 당선인 초청 간담회 이어 '경제 3법' 재차 강조 김동연 지사는 지난 3일 국회를 찾아 박 원내대표를 만난 자리에서 “국민들께서 민주당의 비전과 정책 방향에 대해 함께해 주신 거에 대해 감사한 마음도 있지만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 당과 함께 대한민국을 제대로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2가지 정도 건의할 것이 있다며 경제 3법에 대한 당의 협조와 민주당 소속 광역자치단체장과 당 지도부 간 정기적 소통을 제안했다. 김 지사는 “돈 버는 도지사로서 경제 활성화와 외교를 중요하게 여기고 있는데, 반도체 특별법에 대한 당의 적극적인 검토를 요청한다”며 “기후 변화에 후행적·퇴행적인 정부인데, 적극적으로 대처하지
[뉴스폼] 국내 지방자치단체장 중 유일하게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리는 2024 세계경제포럼(World Economic Forum. WEF. 다보스 포럼)에 초청됐다. 김 지사는 특히 엘리트 관료들이 즐비한 기획재정부에서 보기 드문 흙수저 출신이지만 능력을 인정받아 여러 정부에서 기획예산처 팀장부터 대통령실 경제금융비서관 등을 거쳐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까지 역임한 말 그대로 경제통이다. 이러한 배경을 보면 국내 지방자치단체장 중 유일하게 세계경제포럼에 초청된 사실이 그리 새삼스러운 일도 아니다. 지난해 11월 호주 출장에서는 친환경 고순도 플라스틱 재생원료 제조시설 건립 등 총 5조 3천억 원의 투자 의향을 확인했다. 이는 역대 경기도의 단일 해외출장 투자유치 중 최대 규모다. 김 지사는 1월 13일부터 21일까지 7박 9일간 스위스 다보스와 프랑스 파리를 방문한다. 김동연 지사는 세계경제포럼에서 각국 정상급 인사들과 만나 경기도와의 실질적 협력을 다지고 글로벌 기업과 투자유치를 논의하는 등 숨가쁜 일정을 이어갈 예정이다. 경기도는 이번 세계경제포럼 참석으로 도의 글로벌 위상 제고는 물론 민선8기 경기도가 추진 중인 ‘국내외 투자유치 1
[뉴스폼] '기억은 계속되어야 합니다' 10·29 이태원 참사가 발생한 지 29일로 1년을 맞았다. 경기도는 10·29 이태원 참사 1주기를 맞아 경기도 홈페이지를 통해 추모공간을 운영하고 있다. 이태원 참사는 1년전 159명의 희생자를 지키지 못한 대한민국의 재난안전관리 및 대응 시스템을 전반적으로 되돌아보고 대규모 인파밀집 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는 계기가 됐다. 하지만 1년이 지난 지금도 안타까운 재난 사고는 반복되고 이태원 참사 진실규명과 책임자 처벌 등 후속 조치도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 경기도는 온라인 추모공간을 통해 "우리는 모두 그날의 생존자다. 누구나 안전을 기대했던 곳에서 생명을 잃을 수 있다는 것을, 참사의 희생자가 될 수 있다는 것을 그날을 통해 알게 되었다"며 "그러므로 잊지 않고 기억해야 한다. 그날의 모든 순간을 기억으로 남겨야 한다"고 애도 했다. 또한 "지난 1년 간 많은 일이 있었지만 아직 그 누구도 진정으로 책임지는 사람은 없었다. 시간은 흘렀지만, 우리는 앞으로 한 발짝도 나아가지 못했다"며 1주기를 모두 함께 추모하고 연대하는 의지를 담은 따뜻한 댓글을 남겨달라고 당부했다. 온라인 추모공간에서 도민들은 "고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