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폼]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21일부터 23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3 무인이동체 산업엑스포’에 참가해 시흥 배곧지구 무인이동체 혁신생태계 구축과 투자자 발굴을 위한 홍보 활동에 집중한다.
산업통상자원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방부, 국토교통부 등이 주최한 이번 행사에 시흥시는 경기경제자유구역청, 서울대학교, 경기산학융합원, 드론교육훈련센터와 공동 참가했다.
시흥시는 다양한 주제의 콘퍼런스와 부대 행사로 구성된 산업엑스포에 올해 3회째 참가하면서, 무인이동체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홍보 활동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공동홍보관을 통해 ‘육·해·공 무인이동체 혁신 협력지구’로 조성 중인 배곧지구의 연구 기반 시설을 알리고, 기업 유치를 위한 투자 상담을 진행한다. 또한, 배곧지구 내 입주한 육·해·공 무인이동체 대표기업이 공동 참가해 기업 제품과 신기술을 알리는 전시관을 운영한다.
한편, 이번 콘퍼런스에서는 서울대학교가 ‘부품 표준화를 통한 무인이동체의 미래 및 전술급 드론 표준 플랫폼 구축 방안’ 등을 주제로 ‘2023 육·해·공 무인이동체 부품 표준화 포럼’을 개최한다.
이광수 시흥시 미래전략담당관은 “초고속 성장세를 달성하고 있는 무인이동체 산업에 맞춰 시흥에서도 배곧지구가 향후 미래 육·해·공 스마트 모빌리티 협력지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투자유치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