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성남시-용인시 "B/C값 높은데 왜 안하나"

4개 시 시민연합회와 함께 경기남부광역철도 국가철도망 반영 촉구 공동결의대회 가져

 

 

 

[앵커 오프닝]

 

서울 잠실에서 성남과 용인, 수원을 거쳐 화성 봉담까지 연결하는 경기남부광역철도.

 

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촉구하는 지방자치단체와 도민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420만 시민의 교통 불편 해소와 첨단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광역철도가 국가철도망 계획에 반영되어야 한다는 건데요.

 


[기자 리포트]

 

총연장 50.7킬로미터에 달하는 경기남부광역철도 사업.

 

경기남부 지역의 교통난 해소와 첨단산업 거점 간 연결을 위한 핵심 교통망으로 추진되고 있지만, 아직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이라는 과제를 남겨두고 있습니다.

 

이에 성남시와 용인시가 시민들과 함께 사업 추진을 위한 공동 대응에 나섰습니다.

 

10월 1일 성남시 분당구 대장근린공원에서 열린 공동 결의대회.

 

이날 행사에는 신상진 성남시장과 이상일 용인시장, 성남·용인·수원·화성 4개 시 시민연합회 대표와 시민들이 참석했습니다.

 

참석자들은 경기남부광역철도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촉구하는 공동건의문에 서명했습니다.

 

공동건의문에는 대한민국 대표 첨단산업 거점으로 성장한 경기남부의 현실과 달리, 이를 뒷받침할 광역교통 인프라는 여전히 부족하다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특히 420만 시민과 첨단산업 인재들이 교통난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국가 차원의 철도망 확충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상일 용인시장 인터뷰]

 

“4개 도시는 민선 8기부터 경기남부광역철도 신설을 구상하고, 국토교통부 등 정부에 지속적으로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해 왔습니다.

 

비용 대비 편익이 1.2로 확인된 경기남부광역철도가 신설되면 출퇴근 시간대 용서고속도로의 혼잡 문제도 상당 부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기자 리포트 이어서]

 

실제로 4개 시가 공동으로 진행한 사전타당성조사에서는 경제성이 있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경기남부광역철도가 현실화될 경우 시민들의 이동 편의는 물론, 반도체와 인공지능 등 첨단산업을 연결하는 교통 기반에도 변화가 예상됩니다.

 

신상진 성남시장 역시 경기남부광역철도의 국가철도망 반영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신상진 성남시장 인터뷰]

 

“경기남부광역철도는 시민들의 출퇴근 시간을 되찾고, 대한민국 첨단산업의 혈맥을 뚫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국가적 과제입니다.

 

420만 시민의 뜻을 모아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4개 시가 끝까지 힘을 모으겠습니다.”

 

[기자 리포트 마무리]

 

4개 시는 지난 2023년 공동으로 기본구상과 사전타당성조사 용역에 착수한 데 이어, 2024년 5월에는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위한 공동건의문에 서명하는 등 사업 추진에 힘을 모아왔습니다.

특히 성남시는 철도사업 추진에 대비해 3천억 원 규모의 철도건설기금을 조성했으며, 민선 9기 4년 동안 1천억 원을 추가 적립해 총 4천억 원까지 확대한다는 계획입니다.

 

이번 공동 결의대회를 통해 다시 한번 확인된 경기남부 420만 시민의 염원.

 

성남과 용인, 수원, 화성을 잇는 광역철도 사업이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기자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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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준 기자

[편집기자 경력 20년] 경인일보 전 편집부장 / 한국편집상 2회 수상 / 이달의 편집상 6회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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