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7년 5월 16일에 화성군수님으로부터 비봉면 근무 발령장을 받았습니다. 군청 행정계에서 타자로 작성된 발령장입니다. 그리고 40년이 흘러서 정부의 훈장을 받았습니다.
공직을 마치면 국가는 헌법에 의거하여 훈장을 줍니다. 홍조근정훈장. 경력에 따라 조금씩 이름이 다릅니다만 이름보다는 포괄적으로 훈장을 받은 것이 훈장입니다.

훈장 이야기를 하는 차에 대한민국의 국새를 보여드립니다. 여러번 새로 새겨서 쓰고 있지만 모양새는 비슷합니다.
그리고 역대 대통령이 써온 대통령직인입니다. 이전의 윤보선 대통령과 이승만 대통령의 대통령 도장은 각각 다른 글씨체입니다.
다음은 경기도지사의 직인이고 화성시장의 직인도 소개해 드립니다. 이어서 제 이름을 새긴 도장입니다. 공직생활중 쓴 도장이 10개가 넘습니다. 인영을 찍어서 언제 새긴 것인가를 기록해 두었습니다. 그냥 개인기록을 남기는 것입니다.
그리고 공직동안 받은 44매의 발령장을 묶어서 인쇄하였습니다. 40년동안 받은 발령장중 17매가 중복됩니다. 44-17=27입니다. 40년동안 27부서에 근무하였으니 평균 1년6개월간 각각 근무한 셈의 결과가 나옵니다.
하지만 공보실의 경우에는 쭉 이어서 7년간 근무하기도 했습니다.
동두천부시장은 6개월정도였고 대부분 1년에서 18개월 근무하면 승진, 수평이동의 사유로 짐을 싸서 들고 새로운 부서에서 일했으므로 40년 공직이 결코 지루하지 않았습니다.
어르신들께서도 50년이상 농사를 지으시거나 생업에 종사하셨지만 지난날을 돌이켜 회고, 회상해 보시면 일장춘몽, 南柯一夢(남가일몽)입니다. 인생을 짧다고 말씀하십니다.
제가 오늘 이야기를 진행하다보면 자화자찬, 자기자랑이 될 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만 어르신께서 저의 부족함을 널리 이해하시고 재롱으로 받아주시기 바랍니다.
이강석 (李岡錫)
출생 : 1958년 화성 비봉
경력 : 경기도청 홍보팀장, 경기도청 공보과장
동두천·오산시 부시장 / 경기도균형발전기획실장
남양주시부시장 / 경기테크노파크 원장
현직 : 화성시 시민옴부즈만
저서 : '공무원의길 차마고도', '기자#공무원 밀고#당기는 홍보#이야기' 등 수필집 53권 발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