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orts] 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 "유인촌 장관 발언 아쉬워... 빙상장은 경기도로 와야"

  • 등록 2025.04.11 20:0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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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바오밥식물원 인터뷰

 

 

[뉴스폼] "빙상 선수들이 경기도와 서울에 집중돼 있어 태릉국제스케이트장 대체 시설은 반드시 경기도에 건립돼야 합니다".

 

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은 '태릉국제스케이트장 대체지로 신축 대신 '강릉 시설'을 활용해야 한다'는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발언은 선수 접근성을 이유로 체육현장의 실정과 맞지 않은 주장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앞서 뉴스폼은 지난해 8월 공모가 중단된 태릉국제스케이트장 대체 시설 건립과 관련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평창올림픽을 치렀던 ‘강릉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강릉 오발)’ 활용을 염두에 둔 사실을 단독보도(2월 24일)한바 있다.

 

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은 지난 3월 31일 화성 소재 자신의 바오밥식물원에서 국제스케이트장 대체 시설 건립 관련 뉴스폼과 인터뷰에서 "저희 경기도는 동계종목을 올해 동계체전에서 22연패 달성했다. 이 같은 결과는 경기도체육회가 동계종목에 많은 지원을 하고 있다는 의미"라고 강조한 뒤 "현재 태릉선수촌 국제스케이트장이 이전이 필요한 상황이라 지난해 대한체육회 후보지 공모에 7개 지자체가 신청을 했다"고 설명했다.

김영준 기자 ojun125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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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준 기자

편집기자 20년 / 경인일보 전 편집부장 / 한국편집상 2회 수상 / 이달의 편집상 6회 수상 / 대구신문 근무 / 대구일보 근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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