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뭄 끝에 폭우가 내리는 아침입니다. 나에게 할 말이 있으면 해보라 한다고 합니다. 효교육 강사님 강의내용 중에 요즘 아이들은 엄마를 위해 공부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맘에 안 들면, 사달라는 핸드폰 새 모델을 사주지 않으면 "나 공부 안해"라고 버틴다고 합니다. 아이들은 엄마를 위해 공부를 한다고 생각합니다. 어려서, 학생이기에 누군가에게 "나 안 해, 나 싫어!!!"라고 말할 수 있다면 행복한 사람입니다. 살아가면서 그 누구에게도 "나 싫어!!!:"라고 말해본 기억이 없습니다. 주변에서 모두가 일하라고 합니다. 어느 상황에서도 싫다고 말해본 기억이 없습니다. 함께 일하는 동료에게 일을 부탁한 기억도 적고 주변의 누구에게 나는 지금 이 일이 싫다고 한 일도 별로 없을듯 합니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여기저기에서 東西古今으로 요구를 하고 지적을 하는 사람들이 한가득입니다. 언젠가는 한 두번이라도 어리광을 부리고 싶은 마음이 있습니다. 그것을 술에 취하면 아마도 실현을 하는가 봅니다. 평소의 마음속 기대감을 술에 의존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돌이켜 보면 혹시 술의 힘이거나 음주의 핑게로 어리광을 부려보는 것은 아닐런지요. 혹시 이 시대 젊은 직장인
1968년 초등학교 3학년 방학을 맞아 10살 인생중 처음으로 자동차가 달리고 전기불이 있는 수원에 왔습니다. 2층, 5층 건물이 즐비한 북수동은 성안이어서 밭이 없었고 장안문 밖 북쪽에 자리한 영화동 배추밭에서 꿀벌을 잡았습니다. 흰색 파꽃위에서 꿀을 따는 꿀벌을 고무신 안에 잡아넣고 대보름날 불 깡통 돌리듯 7바퀴 정도 휘두른 후 바닥에 팽개치면 정신을 잃은 벌이 튕겨져 나와 잠시 한쪽으로 뱅뱅 돌다가 이내 정신을 차린 후 무턱대고 어디론가 날아서 도망치는 모습을 보면서 즐거워했습니다. 그 밭에 건물이 들어서고 도로가 자리를 잡아 깔끔한 도시로 변모한 요즈음 영화동 주변의 순대국집, 만두집, 삼겹살집에서 저녁을 먹으며 50년전 어린 시절을 추억하곤 합니다. 지금 영화동 사무소 언저리쯤입니다. 가을날 오후에 번지는 따스하고 아련한 추억의 무대가 보이는 듯합니다. 이제 보니 영화동은 수원화성을 기준으로 성 밖입니다. 장안문을 기준으로 성안과 성밖이 구분되고 있습니다. 조선 성곽문 중 가장 크고 제일 멋진 장안문이 위용을 자랑하며 당당하게 자리하고 있습니다만 6.25 전쟁당시에 인민군의 소련제 탱크 2대가 장안문 안에 숨겨졌다는 정보를 입수한 UN군 지휘부가
우리의 업무용 사무실에서 없어져야 할 것으로 권위주의와 게으름과 불통이 지적되고 있습니다만 또 하나 실생활에서 버려야 할 것은 쓰레기통과 종이컵과 플라스틱 음료용기라고 생각합니다. 우선 쓰레기통은 작은 비닐봉지로 대체할 수 있습니다. 사무실 책상 옆에, 음료수대에 비닐 봉투를 매달아 두고 발생하는 쓰레기를 버리는 것입니다. 휴지나 연필을 깍은 작은 것들을 버리면 됩니다. 이면지나 박스 종이는 종이 재활용장에 정리하면 됩니다. 다음으로 생수통 옆에서 차를 타 마시는 경우 발생하는 잘잘한 소품형 쓰레기도 역시 그 옆에 매달아둔 비닐 봉투에 넣도록 하고 일정량이 차면 돌돌 말아서 복도의 공동 쓰레기통에 배출하면 됩니다. 내가 버린 쓰레기를 사무실의 누군가 다른 사람이 치우고 그것을 모아서 다시 복도의 대형 쓰레기통에 버리는 다단계에서 한단계를 줄이는 것입니다. 그 다음으로 줄이거나 절약해야 할 용품중 하나가 종이컵입니다. 일반형의 작은 것도 한번 쓰고 버릴 때 아깝다는 생각이 듭니다. 조금 더 큰 커피용 종이컵은 아깝다는 생각을 넘어 이렇게 자원을 낭비해도 되는가 하는 걱정을 하게 됩니다. 잘 씻어서 재활용하는 방안이 있을까 생각해 봅니다. 대형 쓰레기봉투에 마구
(뉴스폼) 성남시의회가 1일 홍보관 및 체험관 운영 사례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경기도의회와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보다 효과적인 의정 활동 전파를 위한 홍보관 및 체험관 운영 노하우를 습득해 궁극적으로는 지방자치 실현과 시의회의 자치 역량을 강화하고자 추진됐다. 성남시의회 이덕수 의장과 의회사무국 직원들은 이번 방문을 통해 우수한 시설들을 둘러보며 다양한 전시 및 홍보 기법들을 직접 체험했고, 운영상 필요한 시설들의 규모와 상설 및 기획 전시관의 설치 비율, 운영 주체에 따른 시설 운영의 장단점 등을 파악했다. 성남시의회는 이날 방문을 토대로 성남시의회의 현황에 맞게 적용 가능한 방안들을 모색하고 시민들의 알 권리 충족과 투명한 의정 활동 전달이 가능한 홍보관을 구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덕수 의장은 “이번 벤치마킹이 시민들에게 보다 쉽고 효과적으로 정보를 제공하는 홍보관을 구성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 다양한 시도를 통해 시민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성남시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폼) 의왕시 메이커 스페이스는 ‘2024년 상반기 의왕시 제조창업패키지 시제품 제작 지원사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제조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 및 초기 창업자 육성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진행한 이번 사업은 제품 설계 컨설팅과 시제품 제작, 렌더링 이미지 제작, 시제품 도색 등 업체당 총 500만 원 상당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상반기 지원사업 선정업체인 ㈜기람테크(대표 김현수)는 드론 실기시험 자동화 플랫폼에 사용되는 장비 모듈을, 이민엽 씨(예비 창업자)는 헬스 기구에 부착해 운동량 등을 체크하는 IOT 장비의 시제품 제작을 지원받았다. 참여업체 관계자들 모두 지원사업의 결과가 기대 이상이라는 반응이다. 특히, 예비 창업자 이민엽 씨는 이번 지원사업을 우수한 성적으로 완료하고, 의왕시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에 입주업체로 선정되는 등 의왕시 제조 창업의 우수한 사례로 눈길을 끌었다. 한편, 올 하반기 제조창업패키지 사업의 신청접수도 시작됐다. 총 2개 업체를 모집하며, 시제품 제작 및 제품 설계 컨설팅이 필요한 예비 및 초기 창업자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중소기업창업지원
(뉴스폼) 의왕시 진로진학상담센터는 오는 17일 오전 10시 평생학습관 3층 공연장에서 고3학생, 재수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5학년도 대입 수시 전략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날 설명회는 대입 수험생 진학설계 경험이 풍부한 이투스 진로진학센터 박중서 센터장이 진행하며, ▲2025학년도 대입 수시 전형 분석과 지원전략 ▲대학별 특징 및 효율적 학업 역량관리 ▲평가요소에 따른 학생부 종합 비교 등 성공적인 대입 수시 대응전략을 제시할 예정이다. 또 설명회 참석자에게는 대학별 수시요강, 대학별 합격 데이터 분석자료 등이 포함된 자료집을 제공하며, 의왕진로진학상담센터의 1:1 맞춤형 수시 컨설팅도 지원한다. 설명회와 1:1 수시 컨설팅에 관심 있는 시민은 의왕진로진학상담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김은영 평생교육과장은 “대입 진학 경험이 풍부한 대입 전문가를 초빙해 2025학년도 대입 전반에 대한 알짜배기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했다”며 “관내 수험생과 학부모의 입시 불안이 해소되고, 성공적인 진학 설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뉴스폼) 포천시가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24년 평생학습도시 재지정 평가(2주기)’ 결과 평생학습도시로 재지정 됐다.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은 평생학습도시의 발전을 위해 지정된 지 4년이 지난 도시를 대상으로, 3년 주기로 재지정평가를 진행하고 있다. 포천시는 지난 2012년 '평생학습도시'로 최초 지정 받은 뒤 올해로 12년 차에 들어섰다. 이번 2주기 평생학습도시 재지정평가는 도 산하의 64개 평생학습도시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포천시는 지난 2021년부터 2023년까지 3년간의 평생학습도시 추진체계, 사업운영, 사업성과 등 3개 영역에 대해 10개 평가분야, 20개 세부평가지표를 기준으로 서면 및 대면평가를 진행해 최종적으로 재지정 받게 됐다. 이로써 포천시는 2021년 1주기 평가에 이어, 올해 2주기 평가에서도 연속 평생학습도시로 재지정돼 품격 있는 인문 평생학습 도시로서의 위상을 알리게 됐다. 시는 시민을 위한 평생학습 공간 확보, 1읍면동 1평생학습센터 지정 및 운영, 평생학습 동아리 예산 확보 및 전문 컨설팅 제공, 장애인 평생교육 등 사회적 약자의 평생교육 기
(뉴스폼) 연천군은 지난달 31일 군청 본관 2층 상황실에서 한국맥도날드(유), ㈜우리기술, ㈜스마트아크와 농산물 유통 활성화 등 상생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김덕현 연천군수, 한국맥도날드(유) 김한일 전무, ㈜우리기술 노갑선 대표이사, ㈜스마트아크 김동우 대표이사 등 총 16명이 참석했다. 이들 기관은 앞으로 △연천군 스마트팜 육성 및 활성화 △소규모 시험 재배 스마트팜 구축 및 운영 △연천군 양상추 생산·홍보·유통 판로 확보 관련 적극 협조 등 상생 발전을 도모하기로 했다. 연천군은 이 협약을 통해 농업인 및 농업인 단체의 안정적인 소득 창출 및 농산물 공급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이번 협약은 연천군의 발전을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며, 지역 사회와 기업이 협력하여 상생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업인들과 기업들이 협력하여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폼) 남양주시는 지난달 31일 ‘2024년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사회적 불평등 완화 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해당 경진대회는 전국 기초자치단체의 우수 공약 및 정책 사례를 발굴해 공유하고, 이를 확산하고자 사단법인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으로 지난 2007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 대회는 ‘다시 쓰는 지방자치, 리질리언스(Resilience)'를 테마로 지난달 30일부터 31일까지 이틀간 인제대학교 김해캠퍼스에서 열렸다. 전국 148개 기초자치단체가 대회에 참가해 353개의 사례를 응모했고, 1차 심사를 거친 7개 분야 186개의 사례가 최종 심사 대상에 올랐다. 시는 지난 대회 일자리 및 고용개선 분야 최우수상을 받은 데 이어 이번 대회에서는 사회적 불평등 완화 분야에서 우수상을 수상해 2년 연속 수상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특히, 시는 ‘사회적 불평등을 넘어: 남양주의 이웃사촌 이야기’라는 주제로 지역사회의 양극화로 인해 발생하는 임대아파트의 교육과 돌봄 불평등, 사회적 고립 등의 문제를 ‘다함께돌봄센터’, ‘상상누리터’, ‘누구나 돌봄서비
(뉴스폼) 연천군은 지난달 31일 군청 본관 2층 상황실에서 김덕현 연천군수, 구자태 백학자유로리조트 대표이사 등 양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백학자유로리조트와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연천군과 백학자유로리조트는 이 협약을 통해 지역 관광산업을 활성화하고, 관광객 유치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양 기관은 △연천군 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 관광객 유치를 위해 적극 지원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보 공유, 상호 합의된 행사 적극 협조 △리조트 시설에 대한 이용 시 상호 협약된 특별 할인가 적용 등 다양한 관광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홍보 및 마케팅 활동을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연천군의 관광 산업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백학자유로리조트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 주민과 관광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관광 환경을 조성하고 더 나아가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