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폼) 연천군은 지난 2일 농업기술센터 3층 대강당에서 농가주 34명과 외국인 계절근로자 73명이 참석한 가운데 체류연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연천군은 농촌인구 감소 및 고령화로 심각한 농촌 일손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자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을 운영 중이며, 올해 3월부터 현재까지 총 230여명이 입국하여 근로활동 중이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체류기간 연장이란 체류기간이 기존 5개월이었던 계절근로자의 체류기간을 3개월 추가 연장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이는 최대 8개월간 취업이 허용되어 고용기간이 5개월에서 8개월로 늘어난다. 현재 농촌에서는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없으면 정상적인 농작업이 어려운 상황이며 몇년전부터 농식품부와 지방자치단체는 법무부에 계절근로자 체류기간 연장을 강력하게 요청하여 2023년 7월부터 처음 시행된 제도이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체류기간이 최장 8개월로 늘어나면 농가주는 파종부터 정식, 수확까지 충분한 기간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활용할 수 있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또한 5개월 체류기간 만료 후 출국하여 재입국함으로써 발생되는 불필요한 경비를 절감할 수 있다. 이는 농가주와 계절근로자 모두에게 환영받는
(뉴스폼) 안성시는 폭염으로 인한 인명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드론을 활용한 폭염 예찰 활동에 나섰다. 이번 조치는 차량 진입이 어려운 야외작업장 및 논밭 지역에서 실시간 상황을 파악하여 폭염 사각지대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인명 피해를 예방하기 위함이다. 이번 활동은 기존의 예찰 방식으로는 접근하기 어려웠던 지역을 대상으로 하여 예찰 사각지대의 피해 상황을 신속하게 파악하고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강화한다는 점에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고상영 시민안전과장은 "이번 드론 예찰 활동은 폭염 기간 중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중요한 조치"라며, "앞으로도 드론을 적극 활용해 폭염 으로 인한 시민 피해를 최소화하고, 원활한 대응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안성시는 폭염 예찰뿐만 아니라 다른 재난 상황에서도 드론을 활용한 실시간 상황 파악 및 대처 능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뉴스폼) 남양주시는 지난 3일 남양주한강공원 삼패지구에서 대학생 플래너즈가 주관하는‘2024 썸머너즈’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날 행사에는 시민 4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나만의 비치백 만들기, 물총 게임, 포토존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운영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대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돋보였다. ‘모여봐요 여의주의 숲’이라는 주제로 참여한 시민들이 다함께 큰 청룡 그림을 완성해나가는 스토리는 행사 내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무더운 여름날 아이들과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물놀이 축제가 있어 즐거웠고 좋은 추억이 되었다”며 “대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이런 행사를 기획했다는 것에 놀랍고 더운 날 잘 진행해주셔서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플래너즈는 시에서 운영하는 대학생 기획단으로, 총 29명의 14기 단원들이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적극적인 실행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시정 참여 및 홍보 활동을 하고 있다.
(뉴스폼) 남양주시는 지난 2, 3일 이틀에 걸쳐‘2025학년도 대입 수시전형 대비 1:1 전략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민선 8기 공약 사항 중 하나인 ‘수시·정시 대입 종합컨설팅 지원’의 일환으로, 수시 지원전략을 맞춤형으로 제공해 관내 수험생의 대입 경쟁력을 높이고 수험생과 학부모들의 입시 부담감을 완화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컨설팅은 ‘남양주시 대입전문가’인력풀의 분야별 전문 컨설턴트를 초빙해 농어촌 전형과 일반전형으로 나눠 진행했으며, 관내 학생과 학부모 약 350명이 참여했다. 전문 컨설턴트들은 개인별 질의응답, 성적 및 학교생활기록부를 사전 분석한 후 학생당 50분의 맞춤형 상담을 진행해 수험생과 학부모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컨설팅에 참여한 한 수험생은 “컨설팅을 통해 대입 준비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었고, 내 성적과 학교별 합격 사례 성적을 비교해 나의 위치를 보다 확실하게 알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이번 컨설팅이 관내 수험생의 수시전형 지원에 대한 고민을 덜고 학생 개인별 맞춤 정보제공으로 성공적인 대입준비에 도움이 될 수 있기
(뉴스폼) 남양주시는 시 청소년 교류단이 8월 5일부터 12일까지 청소년 글로벌 역량 강화 및 국제 교류도시와의 우호·협력 증진을 위해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열리는 6개국 청소년 국제캠프에 참가한다. 이번 교류에서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를 통해 최종 선발된 관내 청소년 10명이 울란바토르시에 방문한다. 청소년 교류단은 △6개국 청소년과 함께하는 국제캠프 참가 △테렐지 국립공원 탐방 △현지인 생활양식 체험 △APU 기업 탐방 등 다양한 몽골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예정이다. 청소년 교류단의 한 청소년은 “몽골·중국·일본·러시아·태국의 친구들과 같이 지내며 교류할 생각에 벌써 가슴이 뛴다.”라며 “이번 국제캠프에서 새로운 세상과 문화를 통해 영감을 얻고, 나 자신이 한 단계 성장하는 계기가 될 거라 기대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2018년 이후 6년 만에 재개된 울란바토르시와의 청소년 교류인 만큼 참가 청소년들이 다양한 국제적 경험을 쌓고, 세계 시민으로서 성장하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남양주시 청소년들에게 폭넓은 국제 교류의 장을 제공하고, 교류 도시와 우호·협력을 강화
(뉴스폼) 안성시는 디지털에 어려움을 겪는 국민 누구나 디지털 기기와 서비스의 활용 방법을 배울 수 있도록 디지털 역량교육을 8월 1일부터 12월12일까지 무료로 실시하고 있다. 안성시 디지털 배움터는 안성맞춤아트홀 주민편의동 204호 전산교육장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교육 신청은 디지털 배움터 누리집에서 회원가입 후 신청할 수 있다. 온라인 신청이 어려울 경우엔 교육 있는 날 전산교육장에 방문하여 신청할 수도 있다. 교육과정은 미리캔버스 디자인 만들기, 스마트폰 앱 사용법, 챗GPT이해와 활용법 등이 있고 월별 세부 교육 일정은 디지털배움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소외지역 디지털 교육 접근성 강화를 위하여 지역별 찾아가는 디지털배움터 버스(에듀 버스)를 운영하고 있어 언제 어디서든 디지털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으로 시민들의 디지털 활용능력이 향상되어 디지털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뉴스폼) 안성시와 국가보훈부 경기동부보훈지청은 공동으로 안성3.1독립만세운동에 참여한 독립운동가 임성운(任城云)선생을 '2024년 8월 이달의 안성 독립운동가'로 선정했다. 임성운 선생은 1870년 8월 27일 안성 원곡면 출신으로 1919년 4월 1일 양성면·원곡면민 1천여 명과 함께 독립만세 시위에 참여했다. 당시 시위는 외가천리에 있는 원곡면사무서에 모여 시작되어 양성면으로 행진했으며, 원곡면과 양성면을 잇는 성은고개에서 주재소·우편소·면사무소를 파괴하기로 결의하였다. 선생이 양성면에 도착할 무렵 양성면민 1천여 명이 합류해 시위 군중이 2천여 명으로 확대되었고 오후 10시경 양성주재소 앞에서 태극기를 휘두르며 독립만세 운동을 전개하였다. 선생은 이 과정에서 독립만세를 외치며 주재소와 숙직실을 불태우는 등 격렬한 만세운동을 전개하다 일본 경찰에 체포되었다. 1921년 1월 22일 경성지방법원은 이른바 ‘보안법 위반’, ‘건조물 소훼·소요’혐의로 선생에게 징역 2년형을 선고하여 옥고를 치렀다. 정부는 그의 독립운동 공적을 공인하여 2006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하였다. 그러나 현재까지 후손을 찾지 못해
(뉴스폼) 올해 상반기에도 안성시 도서관 전직원은 사회의 투명성을 높이고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청렴에 관한 명언, 책 속의 문장, 사자성어 등을 필사하여 공공도서관 6개관에 전시하였다. 청렴필사는 청렴에 관한 다양한 생각과 좋은 글을 손으로 쓰며 그 의미를 되새기고 개인의 청렴의지를 다지고자 매년 분기별로 진행하고 있다. 특히 도서관내에 필사작품을 전시하여 시민들과 공유하며 직원들의 투명하고 공정한 청렴의지를 보여주고 있다. 안성시 공정자 도서관과장은 “나의 손에서 시작되는 청렴의 가치를 깊이 되새기고 실천하면서 많은 시민들과 함께 청렴한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필사한 작품은 분기마다 공공도서관 6개관에 전시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많은 시민들이 청렴의 의지를 확인하고 공직자와 시민 모두가 신뢰할 수 있는 사회를 구축하는 동기부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뉴스폼) 안성미디어센터와 안성교육지원청은 지난 7월 30일부터 8월 2일까지 ‘안성미디어센터와 함께하는 안성맞춤 청소년 미디어 캠프 공유학교’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올해로 두 번째인 청소년 미디어 캠프는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문화콘텐츠 창작자로의 진로‧진학을 희망하는 관내 청소년들에게 미디어 분야의 여러 체험과 전문적인 미디어 교육 및 콘텐츠 제작 환경을 제공하며, 참여자 모집에서 작년 대비 2.5배 이상의 지원자 수를 기록하며 높은 관심 속에 캠프가 시작되었다. 이번 캠프는 EBS 방송국 뉴스 스튜디오, 녹음실, 소품실 등을 견학하는 스튜디오 투어, 스튜디오 장비를 직접 운용하여 뉴스 촬영을 경험해 보는 방송 직업 체험을 비롯하여 미디어 전문가와 함께 한 미디어 교육과 콘텐츠 제작 활동 등 청소년 눈높이에 맞는 미디어 교육으로 진행되었다. 4일간 이어진 캠프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장마가 끝나고 이어진 더위 속에서도 자리를 뜨지 않고, 집중적으로 참여하는 등 열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또한 이번 캠프에 함께 한 동아방송예술대학교 대학생을 팀별 멘토로 배치하여 맞춤형 지도를 통한 교육의 질 향상과 진로에 대한 고민
(뉴스폼) 남양주시는 한국자유총연맹 남양주시지회 주관으로 오는 15일 금곡동 이석영광장에서 8·15 광복 제79주년 기념‘제28회 평화통일기원 시민걷기대회’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광복절을 맞아 가족, 친지, 이웃들과 함께 8.15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기획됐으며, 오전 7시부터 1부에서는 광복절 기념식, 2부에서는 평화통일기원 시민걷기대회가 진행된다. 걷기대회는 홍유릉 주변 산책로 3.5km 코스로 이뤄져 남양주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걷기에 참여하는 시민에게는 8.15 광복 기념품으로 가정용 태극기·태극기 모양 부채·USB 메모리가 선착순으로 지급되며, 65인치 TV·자전거·선풍기 등의 다양한 경품 추첨의 기회가 주어진다. 배진성 한국자유총연맹 남양주시지회장은 “많은 시민분들이 이번 평화통일기원 시민걷기대회에 참가해 건강을 챙기며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도 다질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응급 차량 대기 및 구급 인력을 지원하며, 관련 기관에 협조를 구하는 등 만일의 상황에 철저히 대비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