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폼) 김포시 마산도서관은 8월 21일 마산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인 ‘절망 속 학문의 빛 : 유배지에서 꽃 핀 이야기들’을 2개월간 10회 차시(2회 탐방 포함)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2023 마산도서관 프로그램 참여자 만족도 조사를 반영한 이번 프로그램은 다산 정약용, 손암 정약전, 추사 김정희, 서포 김만중 등 조선시대 성인들의 유배역사와 함께, 유배라는 역경을 작품으로 승화한 이야기를 집중 조명할 예정이다. 주요 강사진으로는 신병주 건국대학교 사학과 교수, 최열 미술사학자, 심용환 역사N교육연구소 소장 등이 나선다. 참여자는 선착순 30명이며, 8월7일부터 김포시립도서관 누리집에서 온라인 접수하거나 마산도서관에서 방문 접수하면 된다.
(뉴스폼) 이천시 어린이도서관은 ‘책 속 인물에게 보내는 한글 손 편지’ 공모전을 운영하며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과 국립한글박물관에서 공동주최한 본 공모전은 어린이 독서진흥 및 한글의 아름다움을 알리기 위해 열었으며, 초등학생만 참여가 가능하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은 원하는 책을 골라 읽고, 도서관에서 편지지를 수령 하여 책 속 인물에게 보내는 한글 손편지 1~2매를 작성한 후 8월 11일까지 어린이도서관 2층 꿈나무자료실에 방문하여 제출하면 된다. 제출한 작품 중 우수작 3편을 어린이도서관 관계자가 선정하여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 출품할 예정이다.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 출품된 우수 편지들은 총 27개 부분의 수상 후보가 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지며, 수상 작품은 국립한글박물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및 전국 도서관에 순회 전시될 예정이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어린이들이 책 속 인물에게 편지 쓰는 활동을 통해 책 읽기의 즐거움과 한글의 아름다움을 발견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뉴스폼) K-water 한강보관리단 및 K-water운영관리 한강권역지사 한강갤러리에서는 8월 2일부터 8월 31일까지 '궁중장식화'展(오향미 작가)을 개최한다. 궁중장식화는 궁중회화의 한 종류로써, 벽화나 병풍 등 궁중의 위엄을 드러내고 다양한 상징성을 내포한 그림을 말한다. 붉은 해와 흰 달로 왕과 왕비를 상징하는 ‘일월오악도’, 장수를 기원하는 ‘장생도’, 태평성대를 상징하는 ‘화조도’, ‘모란도’ 등이 잘 알려져 있다. 이번 한강문화관 한강갤러리 ‘궁중장식화’展에서는 궁중장식화 이수자 묵선 오향미 작가가 이어오고 있는 다양한 궁중회화 작품들을 통해, 조선시대 궁중장식화의 멋과 이야기를 한껏 전달하고자한다. 한강문화관의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된다.
(뉴스폼) 양평군이 2일 양평물맑은시장 쉼터광장에서 파리올림픽에 출전한 양평군청 직장운동경기부 소속 유도 간판 김민종 선수의 거리응원전을 펼쳤다. 지난달 27일 김원진의 경기에 이어 펼쳐진 이번 거리응원전은 난타K타악연합협회의 공연으로 시작을 알렸다. 전진선 양평군수, 정상욱 양평군체육회장, 김교진 양평군유도회장, 시장상인회, 체육관계자 및 주민 등 약 300여 명이 참석한 현장에는 김민종 선수를 향한 응원의 열기가 가득했다. 이날 김민종은 16강전에서 이브라힘 타타로글루(튀르키예)에게 소매들어허리채기 기술로 절반을 따내고 바닥에 엎어진 상대를 바로 암바 기술로 제압하며 8강전에 진출했다. 8강전은 코카우리 우샨지(아제르바이잔)를 허벅다리걸기 기술로 절반을 따내며 4강전에 진출했고, 4강전은 사이토 다쓰루(일본)를 업어치기 한판승으로 이겨 결승전에 진출했지만 테디 리네르(프랑스)에게 허리후리기 기술로 한판패를 당하며 아쉽게 은메달을 획득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번 거리응원전은 양평군 최초 파리올림픽에 출전한 김원진, 김민종 선수를 응원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자 쉼터 광장에서 군민들과 함께했다”며 “
(뉴스폼) (재)부천아트센터와 (재)강원문화재단 평창대관령음악제가 지난 8월 1일 평창 알펜시아 컨벤션센터 루지홀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작년 5월 개관하여 특화된 음향을 토대로 국제적 클래식 공연을 유치해 온 부천아트센터의 인프라와 올해로 21주년을 맞는 평창대관령음악제의 다양한 클래식 프로그램이 만나 공동 프로그램 발굴과 클래식 음악의 저변 확대를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 클래식 공연 문화 발전을 위한 사업과 교육 프로그램 발굴 ▲ 예술가 및 전문인력 교류 등 예술경영 효율성 제고를 위한 협력 ▲ 기타 공연문화 발전을 위한 정보 및 네트워크 공유 등 제반 사항 협력 등이다. 양 사는 지난 7월, 프랑스 오베르뉴론알프 국립 오케스트라를 공동 초청해 부천아트센터 기획공연과 평창대관령음악제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으며, 협약 체결을 발판 삼아 포괄적이고 장기적인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데 동의했다. 부천아트센터 태승진 대표는 “클래식 공연 문화 발전을 위해 공연장과 페스티벌이 함께할 기회를 고대해 왔다”며 “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좋은 프로그램을 공동
(뉴스폼) 이천시가 ‘경기이천사랑 지역화폐‘를 통해 다양한 정책을 펼쳐 소상공인과 시민을 든든하게 지원하기 위해 박차를 가한다. 우선, 지난 6월부터 추진 중인 인센티브 7%로 상향을 이달까지 진행하고 더 나아가 9월에는 10%로 확대할 방침이다. 또한, 8월 1일부터 ‘경기이천사랑지역화폐’ 가맹점 등록이 가능한 연 매출 제한 기준을 기존 10억원에서 12억원으로 상향하여 사용처를 확대하고자 한다. 이는 경기도 지역화폐심의위원회 심의 결과에 따라 최근 5년간의 물가 인상률을 반영하여 연 매출 제한 기준을 현실적으로 상향하기로 의결한 데 따른 후속 조치이다. 이와 더불어, 지역화폐로 제공되는 ‘출산장려금‘의 하나로마트 사용이 허용되고, ‘산후조리비‘는 지역과 매출액 제한 없이 도내 산후조리원 어디서나 사용이 가능해짐에 따라 관내 출산가정은 지역에 구애받지 않고 편리하게 원하는 산후조리원과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서비스 제공기관을 이용할 수 있다. 김경희 시장은 “앞으로도 지역화폐 인센티브 및 사용처 확대와 더불어 9월에는 소비지원쿠폰행사를 준비하고 있다.”라며, “고금리, 고물가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시민
(뉴스폼) 화성시가 반려동물 소유자의 자발적인 동물등록을 유도하기 위해 5일부터 9월 30일까지 ‘동물등록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동물등록제는 유실·유기동물 발생 방지와 반려동물 복지사업 지원 확대 등을 위해 반려동물 정보를 시·군·구청에 등록하는 제도로 생후 2개월 이상의 반려견 소유자라면 의무적으로 동물병원이나 온라인 동물등록 대행업체와 같은 동물등록 대행업체에서 동물등록을 해야 한다. 시는 현재 관내 동물병원을 방문해 내장형 무선식별장치로 동물등록 하는 경우 시술비를 전액 지원하는 동물등록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해당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는 동물병원은 화성시 홈페이지의 공고고시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미 등록이 돼있는 반려동물 소유자의 주소나 연락처가 변경된 경우에는 국가동물보호정보시스템에서 간편하게 변경할 수 있으며 소유자가 변경된 경우에는 시·군·구청 또는 등록대행기관을 통해 직접 변경신고를 해야 한다. 현행법 상 반려견을 등록하지 않거나 변경사항이 발생했음에도 변경신고를 하지 않을 경우 6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지만 이번 자진신고 기간 중 반려견을 등록하거나 등
(뉴스폼) 평택시와 평택시의회는 5일 안중역에서 서해선 복선전철 개통 전 시운전 열차를 함께 시승했다. 이날 시승에는 정장선 평택시장과 강정구 평택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시의원, 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역사 점검과 더불어 안중역에서 향남역, 화성시청역을 거쳐 서화성역까지 약 37.7㎞ 구간을 시운전 열차(KTX-이음, 최고속도 260㎞/h)로 왕복했다. 서해선 복선전철은 충남 홍성에서 화성 송산까지 90.01㎞ 구간을 연결하는 여객·화물 노선으로 총사업비 4조 842억 원이 투입돼 올해 하반기 개통할 예정이다. 향후, 서해선 복선전철이 개통되면 남쪽은 장항선과 연결돼 익산에서 전라‧호남선과 직결되고 북쪽은 경기도 화성시 송산에 연결, 신안산선과 원시~소사~대곡 노선을 통해 경의선에 직결됨으로 서해안축 남북 종단 간선 철도망이 구축될 예정으로, 충남 홍성에서 화성 송산까지 약 30분, 평택 안중에서 화성 송산까지 약 15분이 소요돼 수도권 주요 거점과의 접근성이 1시간대로 크게 단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서해선 복선전철 개통으로 평택 서부지역의 개발 및 교통서비스 불균형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하반기 개통에 대비해
(뉴스폼)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위원장인 조성환 의원(더불어민주당, 파주2)이 5일 파주상담소에서 ‘해오름마을 3단지 통학구역 조정 및 공동 학구 변경 요청’ 민원 해결을 위한 정담회를 가졌다. 이날 다율초등학교 학부모회 대표단은 “다율초 배정 단지인 해오름마을 3단지는 해오름초등학교와도 근접하고 있기에 공동 학구 지정을 통해 다율초와 해오름초 중에 선택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이를 통해 다율초의 과밀도 방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현재 해오름초의 정문의 위치가 차량 혼잡과 밀집에 따라 위험한 상황으로 부출입구의 추가 설치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해오름초 통학구역 조정, 공동 학구 변경 및 해오름초 부출입구 설치에 동의하는 학무모들의 연명부를 전달했다. 조성환 위원장은 파주교육지원청이 학군을 확정하기 전에 이러한 학부모들의 의견을 반영하고, 파주 관내 현안을 함께 대화할 수 있도록 9월 중에 자리를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다율초와 해오름초의 입학 및 전학 인원에 대한 수요 조사를 기반으로 한 정확한 데이터와 각 학교 학부모들과의 충분한 논의를 거친 의견이 학군 조정에 반영되어
(뉴스폼)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오석규 의원(더불어민주당, 의정부4)은 2일 경기도의회 북부분원에서 추진한 의정부교육지원청과 의정부시 교육 현안 전반에 관한 회의에서 경부 최고 명문 교육도시 의정부시의 위상 추락에 대한 유감 표명과 의정부 지역 특성을 고려한 교육 발전전략이 부족하다며 지적했다. 이날 오석규 의원은 “최근 교육발전특구의 지정지역에 의정부시는 비대상 지역으로 이번에 선정된 고양, 파주, 포천 등 인접한 경기북부 시·군에 비해 의정부시 교육발전의 역차별 당하고 있는 게 아닌지 우려가 된다며 의정부 지역의 특성을 고려한 다양한 교육 발전 전략을 모색하여 이러한 역차별을 해소시킬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할 때”라고 말했다. 또한 “의정부고와 의정부여고가 자율형 공립고 2.0 2차 심사 결과 조건부로 선정되어 아쉽다”고 말하며, “향후 의정부교육지원청이 의정부고와 의정부여고의 운영계획서 보완 등 추가심의를 잘 마쳐 오는 11월 최종선정이 될 수 있도록 각별히 노력해달라”로 당부했다. 더불어 오석규 의원은 “의정부시의 관내 학교 급식비 운영 예산 지원 관련 논란과 미래교육협력 사업 관련 예산 대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