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5, 6학년때 글짓기 대회를 나갔지만 상을 받지는 못하였고 그냥 붉은 칸으로 막힌 원고지 200자를 채우기 힘들었던 기억만 남아있습니다. 그리고 중학교에 가서도 국어시간 숙제로 원고지 5매를 쓰라하면 8매 정도 채운 기억이 있습니다. 이런 저런 말을 하다보면 원고지 5매속 붉은 칸에 검정 글씨를 가두어 둘 수는 있었습니다. 어찌보면 원고지는 글자를 가두는 듯 보입니다. 요즘에는 워딩프로르램에 인서트 기능이 있으므로 손쉽게 문장을 첨삭할 수 있습니다만 원고지라는 아나로그 종이는 칸에 맞춰 쓰고나서 추가할 말이 생각나도 좁은 골목길에 대형 피아노를 옮기는 작업과도 같았으므로 아예 새로운 문장을 추가하는 것을 포기하곤 했습니다. 당시로서는 나의 글이 원고지라는 감옥에 囚人(수인)처럼 들어가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5장 숙제에 8장을 써서인지 선생님의 선택을 받았다는 느낌이 왔습니다. 어느 날 하숙집 가방에서 어떤 서류를 꺼내어 오라는 국어선생님의 심부름을 가서 주인집 아주머니의 허락을 받고 가방을 열었더니 우리 반 학생들의 국어숙제 원고지 뭉치가 나왔습니다. 그런데 매표소에서 1,000원짜리 9장을 묶고있는 또다른 천원짜리처럼 우리반 학생들의 원고지
▦ 강의 사례 ▦ 사례1] 두 머리 한 몸 동물이 사라짐 옛날에 한 몸에 머리가 2개 달린 동물이 살았습니다. 어느 날 왼쪽 머리가 잠시 조는 사이에 오른쪽 머리가 맛있는 음식을 발견하고 혼자서 먹었습니다. 왼쪽 머리가 잠에서 깨어나 보니 오른쪽 머리의 입가에 맛있는 음식을 먹은 흔적이 있음을 발견했습니다. 왼쪽 머리는 크게 화가 나서 따져 물었습니다. “맛있는 음식을 만났으면 나를 깨워서 같이 먹어야지 너 혼자서 먹었느냐?” 오른쪽 머리는 혼자서 참으로 맛있게 먹었다고 자랑을 하며 오히려 왼쪽 머리를 잠꾸러기라고 놀렸습니다. 화가 잔뜩 난 왼쪽 머리는 언젠가 오늘의 이 기분 나쁜 상황을 복수하겠다고 마음 먹었습니다. 그리고 어느날 오른쪽 머리가 잠깐 조는 사이에 독초를 발견했습니다. 왼쪽 머리는 오른쪽 머리를 골탕먹일 생각으로 평소에는 먹지 않던 그 독초를 많이 먹었습니다. 오직 오른쪽 머리를 골탕먹이려는 생각에서 독초를 먹었는데 결국 두 머리 동물은 죽고 말았습니다. 사례2] 식당 종업원의 주인정신 주인 정신에 대한 이야기가 있습니다. 식당에서 식사를 시작 하려던 손님이 밥 속에 파리가 빠져있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밥을 밥공기에 퍼담는 과정에서 들어간 것
지방행정연수원 1년간 파견 교육을 마친 후에 다시 수도권교통본부에 1년 파견되어 군무하고 이번에는 오산시청으로 전보되었습니다. 수원에서 서울로, 서울에서 오산시로 이동한 것입니다. 오산시는 과거 화성군 오산읍이었고 군청이 오산읍에 있을 때 필자는 5급을류 공무원, 현재의 9급으로 공직 발령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청년 시절 초임 공무원으로서의 화성군청 근무 추억이 있는 오산시청에 근무하게 되어 고향에 돌아온 심정이었고 실제로 근무해 보니 확실히 고향마을이었습니다. 오산시청에 근무하면서 소소한 개선, 개혁을 진행하였습니다. 그리고 오산시는 청렴도시입니다. 오산시청 공무원과 시민들 덕분으로 청렴을 주제로 하는 강연도 다녔습니다. 우선 발령 초부터 동료 공무원과의 소통을 위해 다양한 방법을 써보았습니다. 그중 하나가 부서방문입니다. 출근길에 또는 근무시간에 각 부서 사무실에 들어가 인사를 하고 녹차를 마시면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처음에는 부서에서 불편해 하는 듯 보였지만 시간이 가면서 어느 부서에 방문한 스토리가 소문이 나고 그래서인가는 몰라도 우리과는 언제 오나 기대하는 눈치가 느껴지기도 했습니다. 물론 개인적인 판단이므로 모든 부서원이 그리 기대하지는 않았을
(뉴스폼) 광주시는 반려견 등록을 활성화하고 등록 정보를 현행화하기 위해 오는 9월 30일까지 동물등록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동물등록법에 따르면 반려의 목적으로 기르는 2개월령 이상의 개는 의무적으로 동물등록을 해야 하며 소유자 변경, 소유자의 주소·연락처 변경, 동물이 죽은 경우에도 변경 신고를 해야 하며 이를 위반할 경우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그러나 자진신고 기간에 반려견을 등록하거나 등록된 반려견의 변경 정보를 신고할 경우 미등록이나 변경 신고 지연에 따른 과태료가 면제된다. 동물등록을 아직 하지 않은 반려견 보호자는 소유자 확인을 위한 신분증을 준비해 자진신고 기간 동안 동물등록 대행 기관으로 지정된 가까운 동물병원을 방문해 동물등록을 하면 된다. 시는 자진신고 기간이 끝나는 10월부터는 미 등록견 관리강화를 위해 반려견이 많이 출입하는 공원 등에서 집중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방세환 시장은 “반려견 등록은 선택이 아닌 필수 사항으로 이번 자진신고 기간 내에 빠짐없이 동물등록 및 변경 신고를 해 줄 것”을 당부했다.
(뉴스폼) 광주시 김충범 부시장은 지난 6일 최근 지속적인 폭염에 대응하기 위해 폭염 대비 현장을 점검했다. 이날 김 부시장은 구)청사부지 복합건축물과 고산지구 문화누리센터의 폭염 대응 상황, 폭염 취약계층(옥외근로자 등)의 안전을 점검했다. 또한, 현장 방문을 통해 폭염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다양한 대책을 점검하고 냉방시설, 휴게실 등 폭염 대응시설이 원활히 운영되고 있는지 확인했다. 김 부시장은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이 가장 중요하며 폭염 대응 체계를 강화하라”면서 “시민들에게 폭염 시 건강 관리와 주의 사항에 대해 지속적으로 안내할 것”을 주문했다. 한편, 시는 무더위 쉼터 276개소 운영 및 마을 방송, 전광판을 활용한 지속적인 국민 행동 요령 홍보, 안내문 발송과 홀몸 어르신 등 취약계층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자율방재단 등 단체와 협조해 현장 예찰을 강화할 예정이다.
(뉴스폼) 광주시가 8월 한 달간 여름철 하천변 물놀이 안전관리 특별기간으로 정하고 물놀이 사고 제로화를 위한 안전 예방에 총력을 다한다. 7일 시에 따르면 시는 폭염으로 인해 계곡·하천에 물놀이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순찰 및 계도를 하고 있다. 또한, 인명구조함을 설치·보강하고 물놀이 수상 안전을 위한 현수막을 게시하는 등 물놀이 안전대책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여름휴가 등 물놀이가 한창인 기간에 하천변 물놀이 안전관리를 위해 곤지암천 등 하천변 일대에 안전관리 요원을 고정 배치하고 휴일 비상 상황반 운영, 시청·소방서·경찰서 간 긴급 대비 비상 연락망을 구축하는 등 물놀이 인명피해 제로화에 힘을 쏟고 있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 7월 25일 하천변 일대에 안전관리 요원을 배치하기 앞서 광주소방서에서 하천변 물놀이 안전관리 요원 7명을 대상으로 익수자 응급처치법, 심폐소생술 등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시 관계자는 “여름철 하천변 물놀이 안전관리 특별기간 동안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속적인 순찰 및 계도 등 안전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뉴스폼) 의왕시 기초푸드뱅크는 지난달 31일부터 8월 7일까지 이마트 ‘신선한 식탁’ 사업의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를 배분했다. ‘신선한 식탁’ 사업은 ㈜이마트의 후원으로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의 친환경 농가와 함께 3년간 도내 저소득 소외계층 가정에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를 지원하는 경기나눔푸드뱅크의 신규사업이다. 이번 농산물 꾸러미 배분으로 의왕시 지역의 저소득 어르신 100가구에 6종의 친환경 농산물(2만 1000원 상당)을 지원했다. 특히 이번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지원은 친환경 농가와의 협의로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다양한 친환경 농산물을 구매함으로써 저소득 소외계층 가정의 영양 불균형 해소를 돕는 한편, 친환경 농가의 판로 개척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에도 기여해 의미를 더했다. 의왕시 기초푸드뱅크 이혜숙 지회장은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친환경 농산물 지원에 감사드리며, 많은 이웃이 도움받을 수 있도록 기부식품 배분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폼) 양평군은 행정안전부에서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하는 2024년 상반기 신속집행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지난해 하반기 평가 인센티브를 포함해 양평군이 올해 신속집행 분야에서 확보한 인센티브는 총 1억 3천만 원에 달한다. 군은 상반기까지 주요 정책이 포함된 신속집행 분야 대상액 5,436억 원의 60.8%인 3,304억원 집행했으며, 내수경기 진작에 큰 영향을 미치는 소비·투자 집행 분야에서는 2/4분기 동안 1,242억 원을 집행하는 등 실적을 내며 양평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했다. 이러한 성과는 양평군이 지난해 2024년도 본예산을 편성할 때부터 균형 잡힌 예산 집행을 위해 철저히 준비하고 적기 실천한 결과이다. 특히, 군은 올해 재정여건이 넉넉지 않은 상황이지만 예산을 적재적소에 배분하는 노력을 통해 상반기 재정운용을 효율적으로 추진한 것이 신속집행 평가에서 좋은 결과가 나온 것으로 내다봤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신속집행 평가에서 좋은 성과를 낸 것은 계속되는 경기 침체와 지방자치단체의 어려운 재정여건 속에서도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 공직자가 노
(뉴스폼) 광주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4박 5일간 용인한국외국어대학교 부설고등학교와 함께 드림스타트 및 지역아동센터 아동 10명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멘토 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여름방학 캠프는 용인외대부고 학생과 졸업생들이 멘토로 직접 참여했으며 학교 내 기숙사에서 함께 생활하면서 자기주도 학습법, 창의 교과수업, 진로 탐색 등 다양한 콘텐츠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캠프에 참여한 아동들은 협동심과 사회성을 함양하고 멘토 학생들과 유대관계를 쌓으면서 학업 및 진로에 긍정적 동기부여가 되는 귀중한 시간을 가졌다. 시 관계자는 “아이들에게 학습의 즐거움을 느끼는 뜻깊은 추억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아동을 위한 양질의 맞춤형 서비스를 끊임없이 발굴 및 연계토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 드림스타트는 아동 맞춤형 통합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집중 사례관리를 통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전인적 발달을 지원하고 있으며 2020년도 용인외대부고와 협약체결 이후 매년 2회 동·하계 캠프를 추진하고 있다.
(뉴스폼) 의왕시가 오전동 성당 내에서 운영하는 ‘찾아가는 아동 물놀이장’이 아이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도심 속에서 시원하게 더위를 이겨 낼 수 있도록 준비한 찾아가는 아동 물놀이장은 8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운영한다. 물놀이장에는 아동들이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는 에어바운스형 슬라이드와 풀장을 초등학생용과 영유아용으로 구분해 운영한다. 또 함께 온 가족들의 휴식과 편의를 위해 간이카페와 그늘쉼터, 파라솔 등 부대시설도 구비했다. 시에 따르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운영 전에 안전보건진흥원의 안전검사를 실시했으며, 안전요원 배치 및 물놀이장 위생관리에 철저를 기했다고 전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장기간 찜통더위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집 가까운 곳에서 아동들이 물놀이를 만끽하며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기쁘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